ㅡㅡㅡㅡㅡㅡ이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글쓰기에도 공식이 있다는걸 아시나요? 좋은 글을 만드는 3단계 법칙을 소개하는 글쓰기 비법 책이 나와서 바로 소개합니다. 시그마북스에서 출판된 쓰지 다카무네의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입니다. 차례를 보면 1장에서 4장까지 글쓰기 3단계 법칙을 배우고, 5장에서 문장력을 키우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글을 논리적으로 쓰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다는 작가의 들어가는 말에 다소 의문은 들었지만 본문 내용을 차근차근 읽다보니 이해가 되더라고요.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그 질문에 답하는게 핵심이라는 작가는 질문을 만드는 법을 3단계 법칙으로 설명해줍니다. 큰 질문을 만들고, 작은 질문으로 분해하고, 작은 질문에 답하는 이 3단계 법칙은 다른 설명에서도 마찬가지로 눈에 잘 들어 오도록 그림과 도표로 깔끔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라는 1단계속 큰 질문이 첫 예시로 들어 있었어요. 휴일에는 어떻게 지내는가? 요즘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등등 책에 소개된 대로 작은 질문으로 쪼개서 연습을 해보니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에 하브루타를 해본적 있는데 비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큰 질문 형식으로 시작해서 글을 써내려가면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글쓰기를 압도적으로 쉽게 할수 있다는걸 여러 예시를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글의 형식이 달라도 결국에는 내가 전하고자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하고 글의 주제를 담은 큰 질문으로 바꿔주고, 작은 질문을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연습만 제대로 된다면 글쓰기도 쉬워진다는게 핵심 비법이었던것 같습니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소개해주고 있어서 술술 읽어나갈수가 있었습니다. 그중 알짜팁을 소개한다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쓰려면 논문형으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내용을 정정해주고자 한다면 강의형으로 쓰면 된다고 하네요. 또 육하원칙 중에서도 '무엇을'과 '왜' 두가지만 생각하면서 질문을 만들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올바른 글쓰기 방법은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쓰는 것이며, 좋은 글을 만드는 3단계 법칙을 따른다면 글쓰기가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답니다. 글을 잘 쓰려면 무조건 많이 써봐야 한다는 것도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 무턱대고 쓴다고 실력이 느는건 아닌것 같아요. 논리적인 글쓰기를 하려면 훈련이 필요한데 이 책이 좋은 지침서가 될것 같습니다. 글 한줄도 쓰기 힘든 사람이나 제대로된 글을 쓰고 싶은 사람도 이 책에 소개된 글쓰기 비법을 잘 활용한다면 글쓰기 어렵지 않을듯 합니다. 《한 번 읽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글쓰기 교과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