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교사협회가 추천한 우주에 관한 과학 교양도서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판된 《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 _ 우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입니다. 만화가 겸 로봇공학자인 호르헤 챔과 실험입자물리학 교수인 대니얼 화이트슨의 책이에요. 차례를 보면 우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 소주제가 보이는데요. 이 주제들만 읽어봐도 관심이 증폭되더라고요. 내용을 읽어보면 더 재미있었습니다. 왜 외계인을 만날 수가 없는지 소개된 3가지 시나리오를 보면 어느정도 짐작이 되기도 했어요. 몇몇 물리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어딘가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양자 다중우주론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참 흥미로웠습니다. 또 다른 내 존재의 가능성이 불가능한 쪽보다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는게 이해가 갈듯 안갈듯 알송달송한게 참 신기했답니다. 영화나 막장 드라마에서나 봤음직한 이야기들이었는데요. 실제로 물리학자들의 이런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는 상상들, 아니 가설들을 이야기하고 있고 우주에 엄청나게 많은 은하계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아예 가능성이 없어보이진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읽다보니 저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었답니다. 핵전쟁보다도 태양계를 위협할지도 모르는 우주대재앙이 더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었으며 우주가 수축하는 빅 크런치 현상도 일어날수도 있다는게 신기했었습니다. 우리가 왜 빛의 속도로 이동할 수 없는지 과학적으로 쉽게 소개해주니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더라고요. 무한한 우주에 대해 아직까지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더 많기에 더 신비롭고 무섭기도 했답니다.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놔서 우주에 대해 무지한 저 또한 그냥 술술 읽어갈수 있었는데요. 단순히 우주 이론을 설명해 놓은 책들보다 확실히 우주의 크기가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를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었고 우주를 알아가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내용도 알차고 교육적이었으며 또 군데군데 수록되어진 저자의 재치넘치는 짤막한 만화들을 읽는 재미도 쏠쏠했었습니다. 우주에 관한 다른 천문학책들은 재미도 없을뿐더러 너무 어려워서 사실 읽어도 이해가 안되다보니 읽어보다 말기를 반복하곤 했었는데 이 책은 아는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유익한 과학 교양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추천해서 읽게 했는데 약간 어렵지만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우주와 물리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청소년들 여름방학에 읽기에도 너무 좋을것 같네요. 전국 과학교사협회와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가 추천할만 한 과학책!! 《이토록 재밌는 수상한 과학책 _ 우주에 관해 자주 묻는 질문 20가지》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