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카플란의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_15가지 미래 예측

제리 카플란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 - 최정상 인공지능 전문가의 15가지 미래 예측
제리 카플란 지음, 정미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6월

요즘 GPT같은 생성형AI를 활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지라 사실 저도 이 분야가 많이 궁금했었는데요. 인공지능 최정상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성형 AI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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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에서 출판된 《제리 카플란의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_15가지 미래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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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인공지능을 훨씬 뛰어 넘은 혁신적인 생성형 AI에 관한 설명회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딥러닝이라는 단어도 아직까지도 어색한데 현실에서는 생성형 AI라는 이 신기술이 마구 쏟아지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딥러닝 시대에서 생성형 AI시대가 와버렸다는거죠. 알게 모르게 여기저기 여러 기업과 기관에서도 이미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에 귀를 쫑긋 열고 들었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도 이미 많은 준비를 해왔고 여러 산업기반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었더라고요. 이 책에서도 별반 다르지 않은 정보들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술들이 신선하기도 했었지만 저같은 경우는 다소 충격적이었고 우려스러웠고 때론 무섭기까지 했었습니다. 인간이 생각해 낼 수 있는 거의 모든 영역을 설명해 줄 수 있고 수행능력까지 갖추게 된 생성형AI 앞에 우리 인간이 서야할 자리는 남아 있을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습니다. 갈수록 부익부빈익빈의 격차가 벌어져 가고 있는 시점에 이런 기술이 사회를 더욱 양분화 하는건 아닌지 우려스럽기도 했었습니다. 이 기술이 거짓을 자칫 사실화하는 실수도 범할때 우리 인간은 어떻게 해야할지 무척 염려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갔었는데 이 시점에 《제리 카플란의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라는 책을 만날 수가 있었습니다.

제리 카플란은 최정상 인공지능 전문가로 인공지능 기술 빅뱅을 예견한 실리콘밸리의 AI 사상가로 생성형 AI가 만들어갈 미래를 15가지로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차례에 앞서 작가가 간략하게 정리해 놓은 요약본이 소개되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만 읽어도 생성형 AI에 대해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제가 우려했던 부분도 잘 설명해주고 있더라고요. 걱정되고 우려스러운 이 기술을 발전시켜나가도 되는 이유는 통제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며 이 기술로 얻어지는 이득이 더욱 크기 때문에 좀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사용하도록 노력해나가면 해결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전해주는 <생성형 AI는 진화를 위한 인류 문화의 놀라운 거울>이라는 내용만 읽어도 앞으로의 AI가 어떻게 진화되고 이용될지, 우려에 대한 설명까지도 꼼꼼하게 해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이 책을 어떻게 읽어야 좋을지에 대한 견해도 나오고 있었어요. 차례를 보면 총 8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역사, 방식, 실제 경제 효과, 미래, 위험요소, 법적 지위, 규재, 정책, 문제점 등 생성형 AI에 관한 다양한 주제들이 소개되고 있었는데요. 관심이 가는 내용들을 선택적으로 읽어나가라고 조언하고 있더라고요. 내용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전문가가 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면 저처럼 넘어가고 관심가는 분야의 목차를 찾아 읽어나가도 될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각 장의 앞부분에는 상용 LLM인 GPT-4가 작성한 간단한 요약본이 실려있다는 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3장 <생성형 AI는 무엇을 바꾸는가>편을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요약본에서도 소개되지만 GPT가 말하는 생성형 AI는 의료, 법률, 교육, 소프트웨어 기술, 그리고 그래픽 아트, 사진, 음악과 같은 창의적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생성형 AI로 인해 이미 여러 분야에서 이 기술로 인한 충돌도 참 많았었고 앞으로도 많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예측코딩이라는 기술이 가져온 편리함과 신속함, 그리고 정확한 분석으로 인한 장점도 있지만 특정 직업군이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될 우려 때문에 문제시 되기도 하겠더라고요. 하지만 시스템의 공정성과 객관성, 정확성 등에 대한 신뢰가 더 커지게 된다면 어느정도 사회적 합의에 도달하게 될 것이고 더 잘 활용될 수 있음을 저자는 같이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활용되는 이 기술로 인해 더 편리해지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것이고 여전히 인간의 창의적 작업은 계속 될 수 있을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는데 그나마 희망적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보면 창의적인 활동영역을 키워줘야지만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서 설자리가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었습니다.

여하튼 저자가 말하고자는 생성형 AI는 단지 다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써의 가치로 받아들인다면 두려움보다는 활용능력을 키우는데 좀더 주력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생성형 AI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계기가 된것 같아 이 책을 읽고 나름 흐뭇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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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가 꼭 알아야할 생성형 AI에 대한 문제와 대처 방안을 통찰력있게 제시해 주고 있는 책 《제리 카플란의 생성형 AI는 어떤 미래를 만드는가_15가지 미래 예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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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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