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멋진 그림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국민서관에서 출판된 《절대 포기하지 않아!》입니다. 저자는 매슈 워드, 그림은 스콧 매군이에요. 겉표지에서 보이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들만 봐도 너무 궁금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그런데 두번째장을 넘기니 좀 슬퍼지기도 했었습니다. 흔히 조류라고 하는 새들은 날개가 있고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닌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이 그림책속에도 새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새들과는 달라. 날개는 있지만.... 날지 못해" 날개가 있으나 날지 못하는 새들 몇종류가 머릿속으로 떠올랐었습니다. 이 그림책속 날지 못하는 3마리의 주인공 새들은 어떤 종류의 새들일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새들처럼 날아다니는 꿈을 꾸며 날게 되는 날을 위해 무지무지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늘을 날기위해서 계획하고 연습하고 실천하며 노력을 해보았어요. 하지만 여건도 그렇고 상황이 좋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포기하려고도 해요. 아직 날지 못하는 주인공 새들을 보며 하나하나 열심히 세상을 배워나가는 우리 아이들이 떠올랐습니다. 아이들은 세상속에서 처음 배우게 되는 것들도 참 많기에 어떤 도전이든 처음은 어려울수 있고 힘든 벽에 부딪힐 일도 많을것 같습니다. 하고 싶으나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은 것들도 참 많을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포기는 지렁이들에게나 어울린다는 책속의 말이 참 든든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참 멋진 말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쩜 그림책이 이리도 예쁠까요? 어쩜 이리도 따뜻함을 줄수 있을까요? 저는 오늘도 이토록 멋진 그림책을 보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생각을 하게 될것 같더라구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에 포기하기보다는 도전이 주는 희망을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실패로 인한 경험들이 새로운 기회가 될수 있다는걸 잘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또한 중요한건 꺽기지 않는 마음이라는걸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지금 어떤 일에 도전중인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용기를 북돋아주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더불어 책속 주인공인 3마리 새들은 자신들의 꿈을 이룰수 있을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림도 따뜻하고 내용은 더욱더 푸근하고 따뜻한 그림책, 0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읽어보면 좋을 멋진 그림책 《절대 포기하지 않아!》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