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자성어들만 모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하늘아래에서 출판된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입니다. 국어 어휘실력을 높일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자성어를 많이 아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사자성어를 모아놓은 책이며 실생활에 꼭 필요한 사자성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차례를 보면 ㄱㄴㄷ순으로 되어 있어서 바로바로 찾아보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본문에 수록되어진 사자성어는 다 합쳐서 110개도 넘는것 같아요. 한개의 사자성어는 총 두페이지에 다루고 있습니다. 구성을 보면 한눈에 딱 들어올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내용을 보면 우선 해당 사자성어의 유래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오래된 고사가 나와있는데도 그 의미를 더 깊이 헤아릴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한자 하나하나를 파헤쳐서 단어의 구성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볼수가 있습니다. 음과 뜻, 총획이 몇개인지, 그리고 부수가 무엇인지도 알수가 있으며 사자성어의 핵심적인 의미를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멋지게 한번 써볼까?]에서는 사자성어를 직접 써볼수 있도록 연한바탕의 글씨가 나오게 되는데요. 무작정 눈으로 보는 것보다 한번씩 써보는 것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마지막 하단에는 일상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그 표현법이 나온답니다. 이 표현 그대로 잘 활용하여 사자성어를 많이 써봐야 기억도 쉬울것 같아요. 문경지교에서의 표현을 보면 평생에 문경지교로 맺어진 친구 셋을 가지고 있다면 그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산거라고 나와있는데 이렇듯 가슴에 와닿는 좋은 글귀도 소개해주고 있어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사자성어의 목록을 보면 아는 것도 많이 나오지만 모르는 사자성어나 알고 있어도 그 유래를 모르는 경우도 참 많았는데요. 새롭게 배우는 기회가 되서 좋았답니다. 요즘 뉴스에서 들어봤던 사자성어들도 나오는데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손색이 없을것 같더라구요. 저의 책꽂이에 항상 비치해놓고 아이들과 같이 두고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참 부록에는 본문에 나오는 일부 사자성어 말고도 또다른 많은 사자성어를 일상에서도 표현하는 예시가 많이 나오고 있답니다. 이 책 한권만으로도 왠만한 사자성어는 다 찾아볼수 있을것 같네요. 뒷쪽에 색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사자성어는 우리 옛 선조들이 살아오면서 깨달은 지식과 지혜를 4개 단어의 한자에 담아 놓은 것으로 그 유래와 뜻을 알면 말을 할때 어휘력도 향상되고 더불어 문해력도 높여주기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실생활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들과 상식차원에서 꼭 알아야할 사자성어를 그 유래와 함께 적절한 예시를 통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사자성어를 일상에서도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사자성어속에서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적소양도 많이 쌓아가길 바라 봅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사자성어를 모아놓은 《사자성어를 알면 어휘가 보인다》는 21년, 2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책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네이0의 도서쪽을 찾아보니 이미 베스트셀러더라구요. 사자성어 책을 찾으신다면 이 책 추천드려봅니다.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