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정치 사전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5
하승우 지음, 김윤정 그림 / 풀빛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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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일을 여러 사람이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게 바로 정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국가인만큼 어느 누구도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정치에 참여할수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 또한 비록 작은 목소리일지라도 마찬가지로 참여가 가능하겠지요. 그래서 꼭 알아야할 정치에 대해서 배워둘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린이도 쉽게 정치에 대해 배울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풀빛에서 출판된 《질문하는 정치사전》입니다.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5번째이야기에요.



차례를 보면 총 5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정치가 무엇인지에서부터 민주주의, 정치가, 어떻게 정치를 하고 또 참여할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지만 정치는 바로 국회의원이나 하는거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 우리 초등학생들도 민주적인 방법으로 학생회를 구성하고 여러가지 중요한 의견을 내면서 정치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그러니 공동체에 속하는 어느 누구라도 정치를 하는 대상이 될수가 있답니다. 정치가 남얘기처럼 생각되고 무시하며 살아도 세상은 잘 굴러가는듯 보이지만 모두가 그렇게 무관심하게 되면 그속에서 권력자가 생기고 정작 우리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말을 할수 없기에 중요한 결정에는 반드시 관심을 갖고 참여하며 같이 고민하고 결정하도록 도와주는것 또한 중요해 보입니다. 책에는 다수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소수의 의견에 대한 중요성도 잘 설명해주고 있었어요. 법이 힘있는 사람뿐아니라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 존재하기도 하잖아요. 정치에서 경정을 내리는 방식중에 하나인 민주주의가 자유와 평등을 기본 가치로 두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고 우리나라 정부를 운영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지방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쉽게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오래전 매체에서 환경운동을 하는 10대 어린이 그레타 툰베리를 본적이 있어요. 어른들도 하지 못한 일을 어린 친구가 당차게 자신의 목소리를 오래토록 던지며 평화로운 시위를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이런 행동들도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이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 어린이들 또한 비록 투표권은 없지만 우리 주위에서도 자신의 목소리를 낼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잘 알수 있었습니다.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도 많지만 비교적 쉽고 친절한 설명과 친근하고 재미있게 그려진 그림들 덕분에 흥미롭게 느껴지며 정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참여해 나갈수 있는지를 재미있고 자세히 배울수가 있었어요. 초등 중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글밥 많은 책을 싫어하는 친구들이라도 거부감없이 쉽게 읽어나갈것 같아요. 어려울것 같은 정치에 대한 궁금증을 질문을 통한 문답 형식으로 잘 풀어놓고 있었답니다. 어려울것 같지만 모두가 올바르게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하고 잘 사는 평화로운 나라, 그리고 지구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더불어 해봅니다.



만화처럼 친근한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질문으로 정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배울수 있는 《질문하는 정치사전》을 통해 정치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쉬운 정치사전이랍니다. 참, 질문하는 사전 시리즈 다른 편들도 기대가 되네요~



ㅡㅡㅡㅡㅡㅡ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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