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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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전업주부로 지낸지가 오래되다보니 반복되는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참 많았던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할 책은 무료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주는 다이어리북이라고 합니다. 저한테 딱이더라구요~

미디어숲에서 출판된 레슬리 마샹의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입니다.



책 표지만 봐도 왠지 포근해지고 설렘이 한가득 느껴집니다. 보는이마다 느끼는게 비슷한걸까요? 저희 둘째아이도 표지가 너무 예쁘다며 탐이 난듯 보였답니다.

책장을 넘기면 "아는 것과 행복은 다른 곳이 아니라 여기에 있고, 다른 시간이 아니라 '지금 이 시간'에 있다"는 월트 휘트먼의 글귀가 보이는데 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를 좀더 알찬 시간으로 채워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명언들이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데 좋은 글귀는 다른 곳에 적어놨다 두고두고 보고 싶을것 같습니다. 다른데서 자주 써먹을수 있을것도 같아요.)



본문을 보면 겨울, 봄, 여름, 가을 사계절로 구준되어져 있거든요. 각 계절에 맞춰서 일기를 쓰듯 하루하루를 채워나가면 될것 같아요. 나에게 도움이 되고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따라 읽어나가면서 나의 생각 또한 정리를 해아가는 방식으로 이 책을 채워나가면 될것 같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왼쪽 페이지에 무료한 일상을 특별하게 바꿔줄 주문같은 글이 나옵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의미없게 느끼는 때가 많았었는데 저의 하루를 돌아보고 때론 특별한 날로 바꿔나갈수 있도록 도와줄것 같더라구요. 

계절이 가을이라 그런지 저는 가을편을 먼저 펼쳐봤어요. 눈에 훅 들어오는 부분이 있어서 술술 읽어나갈수 있었는데요. '오롯이 나에게 주파수를 맞추는 하루'편을 제일 먼저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오롯이 집중할수 있었던 저의 하루는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등교시키고 난 오전시간인데요. 평소와는 다르게 이 책에서처럼 티비 뉴스를 끄고 라디오를 켜봤었거든요. 소파에 앉아 따스한 커피 마시며 느긋하게 7080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 주문한것처럼 저의 마음과 생각에만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른쪽 페이지에는 좀더 특별한 공간이 구성됩니다. 매일 다른 깊이의 일상을 위한 하루를 기록할수 있는데요. 3~4가지의 내용으로 나의 생각들을 솔직하게 때로는 답답한 마음까지도 채워넣을수가 있었답니다. 기존의 답답한 형식의 다이어리가 아니어서 더더욱 색다르고 좋았던것 같아요. 오늘 좀더 특별한 하루가 될수 있도록 적어보고 하루를 되새겨보면 참 좋을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제 자신이 보내는 마음의 메시지를 채워나가다보면 소중한 추억도 덤으로 생길수 있을것 같아요. 나를 돌아볼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책 중간중간에 좋은 글귀들도 너무 많고 명언도 참 많이 나오는데요. 이또한 참 좋았던것 같습니다. 여하튼 이 책은 오늘 다 읽어보기 아까울정도로 아껴서 두고두고 보고싶을것 같아요. 일년동안 채워질 하루하루의 끄적임들이 나의 하루를 찬란하게 빛내줄 소중한 책으로 남을수 있겠지요. 매일 다른 일상과 소중한 추억 만들고 싶다면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라는 다이어리북으로 소중한 1년을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아마존 베스트셀러라니 믿고 만나보세요^^



ㅡㅡㅡㅡㅡㅡ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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