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 빨간콩 논리책 2
개러스 무어 지음, 마가리다 에스테베즈 그림, 브론테살롱 옮김 / 빨간콩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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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유명한 세계 명작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세계 최고의 두뇌게임 전문가와 만났습니다. 그리고 탄생한 추리논리퀴즈책을 소개합니다.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빨간콩에서 출판된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입니다.
이 책을 펼치자마자 누구든 앨리스와 함께 이상한 퀴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소설속에서 보았던 땅속 나라 애벌레, 체셔 고양이, 하트 여왕등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아주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될거랍니다.

이상한 나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첫번째로 만난 퀴즈에서는 이상한 나라에 사는 체셔 고양이가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앨리스가 그를 변호하려하지만 법정에 들어가려면 키가 정확히 35cm가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녀의 키는 현재 130cm에요. 다행스럽게 요리사가 커지는 파란물약과 키작아지는 빨간 물약을 주었어요. 키를 조절하는 물약으로 앨리스의 키를 조절하는 문제였답니다.
저는 몇번 숫자를 써보고 앨리스가 물약을 몇번 먹어야하는지 알수 있었는데 우리 아이는 잘 모르겠는지 그냥 넘어가더라구요.

우리 큰애가 첫번째 문제에서 좀 어려웠는지 다음에 나오는 문제들은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별 고민도 안해보고 패스를 하더라구요. 쉬운 문제부터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싶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것과 낮은 것들이 섞여있다보니 순서대로 가기는 어려웠답니다. 하지만 음료수를 먹으면서도 풀어야 할 문제는 열심히 풀더라구요.

책 전체를 훑어보면 문제가 다양해서 지루할 틈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수수께끼, 미로찾기, 어울리지 않는 단어찾기, 길찾기, 암호해독하기, 도미노 등 다양한 유형의 추리논리 퀴즈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우리 큰애가 제일 흥미롭게 풀었던 문제는 하트 여왕의 암호를 푸는 문제였어요. 글자가 뒤죽박죽이 되었던 이상한 메시지의 내용의 암호를 풀어내고서 무척 뿌듯해 했었답니다. 논리적으로 추론해보고 풀어진 문제를 보며 성취감도 올릴수 있겠더라구요.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를 만든 세계 최고의 두뇌게임 전문가인 DR. 개리스 무어는 앨리스의 이야기 중 38개를 뽑아 어린이들을 위한 퀴즈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퀴즈 전문가 답게 문제도 다채로워서 더욱 좋았던것 같아요.
또 퀴즈문제를 읽으면서 꼭 앨리스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엘리스와 문제를 풀어야만 할 것 같고 도와줘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인지 우리 큰아이도 무척 재미있어 했답니다.  조금 어려운 문제는 다음에 풀어도 되서 부담이 없으니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은 그저 재미있는 퀴즈 책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리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잘 관찰하고 분석하며 단서를 찾아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두뇌향상에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최고의 두뇌게임 놀이책인것 같아요. 문제를 풀고 성취감도 느낄수 있으니 부모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책인것 같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함께 푸는
신기하고 환상적인 두뇌게임이 한가득, 똑똑한 어린이들을 위한 ‘추리 논리 퀴즈책’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추리논리 퀴즈》였습니다.
올 겨울 방학때 이 책으로 두뇌게임하다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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