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5 - 사라진 네발로행진호를 찾아라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5
이승민 지음, 서현 그림 / 풀빛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주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SF 창작 동화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5번째 시리즈 《사라진 네발로행진호를 찾아라》입니다. 앞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본 우리 아이들은 이 책 보자마자 무척 좋아했답니다.

네발로행진호 구조가 다시봐도 참 재밌더라구요. 무엇이든 집을수 있는 우주선 집게발도, 행성을 방문할때 쓰는 처진귀와 노란코라는 이름을 가진 소형 우주선도 재미있네요.
등장인물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어 전편을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그대로 읽어나가도 재미있게 볼수 있답니다.



지구보다 1/50 작은 행성에서 우주 대문의 비밀을 풀수 있는 수수께끼를 찾아온 나비선장과 일등항해사 뚱이, 의사 붕이, 공학박사 보라 등 탐험대원은  '우주 대문을 만날수 있을까?'라는 이번 탐험 미션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의문의 수수께끼 "눈부신 파란빛으로 빛나는 나무 안에 길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도무지 실마리를 찾지 못한 우주 탐험가들은 우주 대문에 대해서 좀 더 조사하기로 합니다.
나비선장은 우주 대문의 비밀을 푸는 일에 몰두하다  극심한 두통을 얻고 의사 붕이는 나비 선장에게 휴식을 권하게 됩니다.
나비 선장과 대원들은 행성 전체가 놀이공원인 ‘유원지 행성’에 가서 삼 일 동안 푹 쉬고 네발로행진호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는데 네발로행진호가 사라졌어요. 당황한 나비 선장은
 네발로행진호의 행방을 찾아보았는데 이미 은하계 너머로 가 있다고 하네요. 도대체 누가 네발로행진호를 훔쳐 간 걸까요? 


네발로행진호를 감쪽같이 훔쳐갔던 도둑은 복슬복슬 하얗고 귀여운 모습을 한 토끼 디디였는데 우주에서도 비열한 도둑질을 하는것으로 소문난 대도라고 하네요. 
 가족과도 같은 존재였던 네발로행진호를 찾기도 버거운 네발로행진호 탐험대원들이 원래 우주탐험의 목적인 우주대문의 비밀은 또 어떻게 찾아가는지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를 선보였던 이승민 작가의 SF 창작 동화 시리즈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에는 우주여행을 탐험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유쾌한 이야기가 무척 돋보이는 동화이며,  유명한 서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이 수록되어져 있답니다.
우리 큰아이가 전편들을 너무 재밌게 읽었던터라 후속시리즈도 기다렸었는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미동도 없이 같은 자세로 집중하며 금새 읽어갔답니다.

개성 만점 우주대원들이 우주선 네발로행진호를 타고 우주를 누비며 겪게 되는 재미나고 상상가극한 모험 이야기가 담긴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5번째 시리즈 《사라진 네발로행진호를 찾아라》가 아쉽게도 마지막편이었더라구요.
네발로행진호를 훔쳐간 대도 디디와의 한판 대결이 펼펴지는 SF우주창작동화《사라진 네발로행진호를 찾아라》였습니다. 초등 저학년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