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공룡학교 1 : 우린 모두 달라요 즐거운 공룡학교 1
피에르 젬 지음, 제스 포웰스 그림, 김영신 옮김 / 바나나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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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생활은 물론 친구들과 잘 지내도록 도와주는 인성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공룡친구들이 주인공이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것 같네요.

 


바나나에서 출판된 《즐거운 공룡학교》 입니다.
《즐거운 공룡학교》 시리즈는 총 5권으로 학교에서 벌어지는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냅니다.

1권. 우린 모두 달라요
2권. 물이 무서워요
3권. 친구가 되고 싶어요
4권.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요
5권. 내 친구는 용감해요

주제어는 초등학교 생활을 통해 친구들과 벌어지는 우정과 용기등을 담아내고 있답니다. 초등 1,2학년 교육 과정과 연계되어져 있어 꼭 읽어봐야할것 같아요.


 

 

이 시리즈는 공룡들이 멸종하기 전에 가장 많은 수의 공룡들이 살던 시기인 백악기 후기 초식공룡과 육식공룡 친구들이 공룡학교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학교에 가면 친구들과 다양한 문제로 때론 속상해 하기도 하고, 때론 기분좋은 일들로 가득할것도 같아요.  책속의 공룡학교를 다니는 공룡들도 마찬가지랍니다.

디플로는 친구들과 다르게 너무도 큰 덩치와 긴 목을 가진 외모때문에 친구들의 놀림을 당해서 화가 나고 외로워합니다. 하지만 디플로는 나무고사리 꼭대기에서 무서워 떨고 있는 오비를 구하게 되고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사게 되지요. 친구들은 저마다 다르지만 각자 그에 따른 장단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물이 너무도 무서운 안키는 바다학교 친구들을 보러가는게 너무 두려워서 혼자 모래사장에서 앉아있었어요. 그때 육식상어가 나타나자 바다에 뛰어들어 티렉스를 구하는 용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친구들이 위기에 처했을때 용기를 내어 도움을 줄줄아는 멋진 공룡친구의 모습을 만날수도 있네요.

부끄러움이 많은 트리케는 에드랑 파라와 친구가 되고 싶어하지만 일이 꼬이면서 친구들과 서로 질투하고 어색한 사이가 됩니다. 결국 디플로를 통해 오해를 풀면서 다같이 친구가 되지요. 공룡친구들의 우정을 쌓아가는 예쁜 모습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오늘 생일인 스테고가 친구들과 먹으려고 가져온 케이크가 엉망이 되었어요. 억울한 스테고는 울음을 떠트렸고 친구들은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선물을 준비합니다. 싸우지 않고 사이좋게 지내는 친구들의 모습도 만날수 있답니다.

작은 육식공룡 티렉스는 초식 공룡인 브론토사우루스 무리를 혼자 막아냈습니다. 친구들은 티렉스의 용기를 응원하고 칭찬하게 되지요.

 

 

우리 아이들은 각 캐릭터 이름만 보고도 그림과 매치를 잘 하더라구요. 이름을 보고도 잘 모르는 공룡들은 앞면지에 보면 소개되어져 있답니다.
이 공룡들이 다니는 공룡학교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지는지 한권 한권 재미있게 읽어나간것 같습니다.

 

 

 


각각의 책 뒤쪽에는 그림책의 주인공들의 실제 공룡들이 나와있답니다. 디플로도쿠스, 스테고사우루스, 트리케라톱스, 안킬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등 총 5종류의 공룡에 대해 크기와 먹이, 사는 곳 등 생태 정보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들어 있답니다.

《즐거운 공룡학교》시리즈는 총 5권으로 공룡학교에서 벌어지는 공룡친구들의 좌우충돌 생활기를 통해 솔직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려내고 있는 재미있는 시리즈입니다.  우리 초등학교 친구들사이에서 실제 일어날수 있는 비슷한 상황들을 보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확인하며 용기도 배울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초등 1,2학년 교육 과정과 연계되어져 있어 꼭 읽어보면 좋겠지요~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예비초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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