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6 - 신비한 보물섬 대소동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6
라곰씨 지음, 차차 그림, 허재원(허팝)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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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수가  무료 330만이나 되는 너무도 유명한 유튜브의 인기 크리에이터 허팝이 무엇이든 해결하는 ‘만능 해결사’로  허팝 연구소를 열었답니다. 유튜브만큼 책으로도 인기가 여전히 많은것 같네요. 우리 두 아이들도 여전히 책을 보자마자 읽더라구요. 이번 시리즈에는 또 어떤 재미있는 모험속에서 어떤 즐거움을 줄것인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허팝! 나와 함께 보물을 찾으러 가지 않겠나?”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여섯 번째 이야기!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6 신비한 보물섬 대소동》입니다.
보물섬으로 떠나는 허팝 일행에게는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 보물섬의 숨겨진 비밀이 무엇인지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항상 기발한 실험이 끊이지 않는 허팝 연구소때문에 연구소의 살림을 꾸려 나가기 위해서 시작한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아르바이트로 그동안 여러 사건들을 척척 해결하는 과정에서 항상 많은 위험과 사건들에 휘말리게 되지만 허팝 일행들은 그 일들을 말끔히 해결하고 어느새 만능해결사가 됩니다.

 


이번에는 영국 옥스포털 대학의 교수이자 노벨 탐험가상을 받았다는 콜롬봉수가 허팝연구소에 찾아와 꼬질한 보물지도를 보여주며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 허팝일행은 콜롬봉수의 미심쩍은 모습에 의뢰를 거절합니다. 하지만 보물을 찾기를 갈망하는 콜롬봉수에 의해 결국 콜롬봉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봉수호’라는 낡은 배를 타고 무인도의 보물섬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허팝일행과 콜롬봉수가 어렵게 바다에서 비바람을 헤치고 간신히 도착한 보물섬은 결코 평범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에서 검은 색의 홍합 우박이 쏟아지고 까마귀들이 공격을 합니다. 또 땅이 뒤흔들리더니 괴생물체들이 몰려와 공격을 합니다.
간신히 절벽에서 뛰어 내린 하팝 일행은 모두 무사했지만 이런 곳에서 과연 무사히 살아남아 보물을 찾아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우리 큰아이가 들어오자마자 허팝책을 보더니 시리즈를 기다린듯 반가워하며 옷도 안갈아입고 앉아서 읽고 있습니다. 잠시 뭣좀 하고 온 사이 순식간에 읽어버리더라구요. "재밌다~"라는 말만 남겨놓네요. ㅎㅎ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6 신비한 보물섬 대소동》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재미를 주는것 같네요. 천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신비한 보물섬의 비밀을 풀고, 그 안에 숨겨진 진귀한 보물을 찾아나선 허팝일행들의 정신없는 모습을 보며 참으로 재밌고도 신나는 모험에 동참하는듯 했던것같습니다. 읽다보면 140페이지가량의 책인지도 모를정도로 몰입해서 휘리릭 넘겨 읽어진답니다.
글밥도 많지 않아서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도 부담이 되지 않게 쉽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 둘째아이도 글밥 많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지만 이 하팝시리즈만큼은 엄청 즐겁게 스스로 읽는 책들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는 삽화와 위트있는 말들도 꼭 만화를 보는 듯하여 책을 재밌게 보는데 한몫을 한답니다. 중간중간 과학적 상식들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보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레 과학에 대해 보고 배우는 학습효과도 볼수 있어 너무 유용한 책이었다는 생각도 드네요.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6번째 시리즈 《신비한 보물섬 대소동》 을 통해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책 읽기의 재미를 알게 해주고 사고력, 추리력, 상상력까지 넓혀주는 기회를 주시기 바라봅니다. 마지막까지 예측 못할 재미나고 짜릿한 사건들로 허팝일행들과 같이 문제를 해결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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