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제스 프렌치 지음, 이준경 옮김 / 예림당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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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들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생각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내가 내돈으로 쓰레기봉투를 사서 정당하게 버리는 쓰레기니 문제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지구 곳곳에는 넘쳐나는 쓰레기들로 몸살을 알고 있답니다. 모두 우리가 쉽게 버린 쓰레기들로 어딘가에는 쓰레기산처럼 쌓여져만 가고 있답니다. 지금 당장 내 옆에 쓰레기는 없을지라도 더이상 수거해가는 곳이 없게 된다면 우리 옆에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아가게 될 지경에 이를지도 모르겠어요. 어제 읽었던 <동물들의 도시>라는 책에서도 쓰레기로 가득찬 지구가 버려져서 동물들만 사는 도시로 변했는데 지구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볼수 있었던 시간었답니다.
 여하튼 우리가 아름다운 지구를 오래토록 보존하고 잘 지켜나가야 하는건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해결해나가야할 당연한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는 쓰레기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으로 우리 지구를 구하는 똑똑한 방법을 소개하는 알찬 책이랍니다.

재활용에 관한 도서답게 이 책은 친환경 소재와 콩 잉크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작지만 환경보호를  실천의 모습을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차례를 보시면 심각한 쓰레기에 관한 문제와 오염문제부터 각종 쓰레기들의 이야기,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방법들을 만날수 있답니다.


 


생각해보니 한번 쓰고 버려지는 일회용품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일회용품은 모두 쓰레기가 된다는 사실을 너무 쉽게 잊고 살아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 중 하나인  플라스틱같은 경우는 오랜 기간이 지나도 썩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게 되는데 이 모든 것들이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며 가스와 물을 오염시키는 물질이 되기도 하지요. 1초에 2만개의 플라스틱 병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중 재활용으로 수거되는 것은 절반도 되지 않는다니 참으로 심각한 문제같습니다. 환경오염이 어느정도로 심각한지 바로 눈앞에서 확인하지 못하고 살아가는게 더욱 문제인것 같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92%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살아간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각종 기상이변과 녹아내리는 빙하, 스모그, 무분별한 살림 벌채로 지구가 몸살을 알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멸종동물 보호 운동도 하고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며 친환경 에너지 주택을 만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을 보호하는데 여기저기서 힘을 쓰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인간의 활동으로 생기는 대부분의 쓰레기들은 재활용센터로 가기도 하고 매립지로 가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재활용되어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해요. 어떤것은 식물의 비료가 되기도 하고 안전하게 불에 태워지기도 한답니다.

 


여러 단체들과 국가들이 지구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보물로 재탄생시키는 일들을 곳곳에서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니다. 우리도 가정마다 적게 쓰고 적게 버리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될덧 같고 할수 있는 한 물낭비도 줄이며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는 등 집집마다 작은 노력과 실천을 통해 지구살리기 프로젝트에 꼭 동참해야할것 같습니다.


 

 

책 뒷쪽에는 여러 웹 사이트가 소개되어져 있는데 환경보호에 참여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정보들을 제공하는 환경 단체와 자선 단체들을 만날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어릴적만하더라도 집근처 개울에만 가더라도 수영은 물론 바로 마실수 있을정도로 깨끗한 물로 넘쳐 났었답니다. 그래서 귀한줄 모르고 허비하면서 살았던것 같아요. 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쓰레기는 아무런 생각없이 태우고 했었는데 이런 무지한 행동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지구를 죽이는 일이 될 줄은 차마 몰랐던것 같아요. 어느 순간 종량제 봉투가 생겼고 돈주고 쓰레기를 버리는 세상이 오게 되었네요. 그렇지만 갈수록 환경오염의 심각성은 사그라들지 않는것 같아요. 우리 어릴적에는 보지 못한 환경오염에 대한 책들로 넘쳐나는 세상이 되었답니다.  모두가 그 심각성을 깨달아야 할때가 온것이지요. 한사람 한사람 작은 실천이 필요한것입니다.

엄청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지구가 오염되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꼭 이책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 를 봐야할것 같아요.  이 책은 쓰레기 때문에 아파하는 지구를 살릴수 있는 멋진 아이디어를 많이 소개하고 있답니다. 소소하지만 이렇게 작은 실천을 한사람 한사람 행동으로 옮겨 나간다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조금이나마 변화시킬수 있을것 같아요. 

   마구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을 줄이고생긴 쓰레기들은 멋지게 재활용해서 우리가 사는 지구를 더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아름다운 지구를 다음세대에 꼭 물려주시게요^^ 우리가 지금이라도 노력한다면 지구는 살릴수 있답니다.

《세상에 이런 기똥찬 쓰레기가!》는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려주며 쓰레기를 쓰레기로 보지 않고 다른 활용가치를 생각할수 있는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생기는 환경오염을 줄이는 방법과 쓰레기 활용방법에 대해 배우고 지금 할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 미력하게나마 지구를 살릴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고싶네요.
지구를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 그대로, 오래오래 간직할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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