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어떻게 해요?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 6
카린 발조 지음, 클레망스 랄르망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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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하나뿐인 지구...
하지만 이런 지구가 무차별적인 개발과 환경의 훼손으로 점점 망가져가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답니다.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그냥 괜시리 일어나는게 아닌것같아요.  이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에게로 되돌아오는걸 잘 알기에 우리는 너나 할것 없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힘써야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살리는 길이기에 환경 보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꼭 알아야할 부분이기도 하지요.

개암나무에서 출판된 <물음표로 배우는 세상>시리즈 6번째이야기 《환경보호, 어떻게 해요?》 에서 그 답을 찾을수 있을듯 합니다.

차례에서 알수 있듯이 우리 환경이 점점 망가져가는 원인과 그 환경을 어떻게 지켜나아가야할 것인가에 대한 모든 것들을 질문으로 시작해서 그 답을 찾아주는 책이랍니다.



환경보호가 국가 간의 경제, 정치 상황등 많은 문제가 얽혀 복잡한 만큼 전 세계의 환경 전문가들과 지도자들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하여 환경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환경 정책을 고민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잘 얘기해주고 있어요.

기후 변화로인해 나라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고 또 살던 곳을 떠나야하는 기후 난민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답니다.이게 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로 발생한 일이라고 하네요.

해마다 버려고 쌓여가는 쓰레기로 여기저기서 몸살을 앓고 있고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들어가는 엄청난 비용들을 생각해보면 쓰레기 하나 버리는데도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할것 같습니다.

요즘 여러 형태로 여러 사람들이 쓰레기를 줄이려 노력하고 애쓰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에서 비치코밍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바다쓰레기를 줄이려는 노력들을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또 쓰레기의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으로 재활용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들도 요즘들어 많이 보게 됩니다.
(얼마전에 배웠던 폐그림책으로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던 기억이 있는데 이도 업사이클링이라고 하더라구요.)

책에서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환경보호를 할수 있는 구체적인 환경 보호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 걸어다니고, 음식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게 필요한 만큼만 소비하며, 최신 유행만을 따라가는것보다는 현재 있는것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누구나 환경 지킴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작고 소소한 개인들의 노력들이 모여서 나비효과를 불러올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내가 실천할수 있는 환경지킴활동을 하나하나 생각해보고 실행해나가며 소비습관도 생각해 보고 환경오염줄이기 위한 노력에 좀더 신경써야할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어려운 용어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고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만화형식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도 주는것 같아 좋았답니다.


더 나빠지지 않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가 꾸준히 노력해야할 일들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환경보호에 필요한 일들을 하나씩 찾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보호, 어떻게 해요?》는 환경 오염이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환경을 보호하려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짚어 봄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갈 방법을 모색합니다. 재치 있게 묻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히고 통찰력과 사고력을 길러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남이 하면되겠지라는 생각보다 너도 나도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환경보호 실천에 힘쓰길 바라봅니다.


구체적이고 꼭 필요한 질문으로 알아보는 환경 보호의 모든 것이 담긴 《환경보호, 어떻게 해요?》 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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