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 - 처음으로 달 착륙을 성공시킨 여성 과학자 이야기 ㅣ 세상을 바꾼 소녀 7
딘 로빈스 지음, 루시 나이슬리 그림, 김재희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9년 7월

청어람아이에서 출판된 <세상을 바꾼 소녀> 시리즈는 상상력과 용기로 세상을 바꾼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답니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기존의 사회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창의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 두 딸아이에게 읽어줘야할 필수 책인것 같아요. 어떤 환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그자리에서 당당하고 밝게 빛나는 모습을 잃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답니다.

 <세상을 바꾼 소녀> 시리즈 7번째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입니다.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는 처음으로 달 착륙을 성공시킨 여성과학자 마거릿의 이야기랍니다.

 

마거릿 해밀턴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를 내놓곤 하지요.
항상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에 대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낸답니다. 그게 어떤 일이든지요.
그녀는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이루는 방법이 모든 것을 열심히 해야한다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지요.

시인이며 철학자였던 마거릿의 아버지는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주었어요.
그리고 우주에 관한 비밀을 풀기위해 수학문제도 열심히 풀며 끈임없이 노력했지요.

어느 날 우연히 발견한 컴퓨터를 이용해 마거릿은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만듭니다. 그녀는 미국 항공 우주국인 NASA에서 인류의 달 착륙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되지요.
그리고 드디어 아폴로11호가 우주로 발사됩니다.
마거릿은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이글호를 타고 달에 착륙하는데 큰 공헌을 하지요.

마거릿은 자신이 프로그래밍한 컴퓨터 덕분에 아폴로11호가 안전하게 달 착륙을 성공할수 있게 되었고 그 공로로 NASA의 특별한 우주 업적상도 타게 되었다고 하네요. 우주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그녀가 보여주었던 열정과 부단한 노력이 이룬 결과겠지요.

 

우리 큰 아이는 마거릿의 어릴적 모습을 보며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자신하더라구요. 여자아이가 축구가 좋다고 남자아이들과 뛰어다니는걸 보면 유별나다는 생각도 때론 하기도 합니다. ㅎㅎ
뭘 하든 저는 부모된 입장에서 그저 마거릿처럼 원하는 일을 찾고 재미를 찾고 행복을 찾기를 바랄뿐이지요.

우리 어릴적만 해도 남자가 해야할 일이 따로, 여자가 해야할 일이 따로 있는듯 보였어요. 마거릿이 살던 당시에도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게 쉬운 시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거릿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이루기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했었지요.
이 책은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에 최선을 다한다면 못이룰게 없다는것을 보여주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두가 아니라고 할때 힘들다고 할때도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에 열정을 보였던 마거릿처럼 우리 아이도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든 찾아가길 바랄뿐입니다. 그래야 그게 무엇이든간에 그 자체로 빛이 나게 될테니까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을 했었고 지금 50주년을 맞았다고 합니다.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 는 이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인류 최초의 달 착륙을 성공시킨 여성 과학자 마거릿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성공 뒤에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과 열정이 숨어 있습니다. 그중 마거릿 해밀턴은 수십 명의 남자 과학자들을 이끌며 아폴로호의 비행 제어 프로그램을 설계한 멋지고 당찬 여성 과학자입니다. 

《마거릿, 아폴로호를 부탁해!》는  아폴로 11호의 안전한 우주 비행과 성공적인 달 착륙을 이뤄낸 마거릿의 삶을 돌아보며 감동적인 역사의 순간으로 안내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꿈을 간직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선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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