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 놀이
정명숙 지음, 서은경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7월

책읽기전 준비운동이 필요한거 아시나요?
한창 놀이에 빠져 있던 아이들의 두뇌는 책을 읽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바로 두뇌 준비운동이라는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말랑말랑한 뒤뇌를 만들어 놓기 위한 5분의 준비운동에 딱 좋은 책이 나왔답니다.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랍니다.

두뇌는 팽팽! 집중력은 쑥쑥!

이 책은 단 5분으로 아이들의 멍한 두뇌가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타이머로 5분을 맞춰놓고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를 풀면 됩니다.
'누워서 떡 먹기'만큼이나 쉬운 OX퀴즈와 낱말 퍼즐 맞추기 퀴즈도 있습니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오는데....
1ㅡ먼저 퀴즈를 푸는 날짜를 쓰고 타이머를 5분에 맞춰둡니다.
2ㅡ오늘의 퀴즈를 풀어 나갑니다.
3ㅡ5분의 시간이 지나면 그냥 멈추면 된다고 해요. 딱 5분만 집중하자는 것이지요.
4ㅡ정답이 궁금하다면 뒷페이지 해답을 확인해보면 되구요.

<오늘의 OX퀴즈>에는 덧셈 뺄셈 등 수학문제에서부터 속담, 고사성어 등의 어휘력문제와 맞춤법, 재밌는 과학 상식문제들이 다양한 형식으로 20문제가 뒤섞여 있어 있답니다.
문제를 풀기전 5분 타이머를 작동을 시킨후에 바로 문제를 풀면 되는 것이랍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워밍업을 시켜주는 것이랍니다.
이렇게 꾸준이 하루 5분동안의 집중력이 쌓이게 되면 아이들의 집중력시간도 어느새 점점 10분이 되고 30분이 될수 있게 되겠지요.

우리 작은아이는 <글자판에서 단어찾기>코너를 너무 좋아했답니다.
우리 애는 처음 이 코너에서 제시된 단어를 찾아 나가다가 말이 되는 낱말들을 자신이 별도로 연필로 써나가면서 동그라미를 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연필로 거의다 단어들이 채워져서 10개의 낱말을 모두 찾아 나오게 되는 글자의 답을 못찾게 되더라구요. 아니다 싶었는지  색연필로 다시 덧칠해나가면서 제시된 10개의 낱말을 찾은후 거기서 찾은 글자정답을 결국 찾아냈답니다. 정답을 알아내더니 흐뭇해하네요.

<낱말퍼즐 맞추기>코너도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코너인데 그리 어렵지 않은 낱말들이고 별도로 예시가 나와있어서 저학년이라면 무난하게 맞힐수 있을것 같아요.

뒷쪽에 정답지가 나오는데 모든 퀴즈에 대한 해답이 실려 있답니다. 무엇보다 좋은것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부분부분 해설을 잘 해놓았답니다. 스스로 정답을 맞춰볼수 있고 왜 틀렸는지 바로 확인할수 있어 말그대로 자기주도학습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두뇌를 깨우는 5분 퀴즈놀이》 는 마구마구 뒤섞여있는 퀴즈를 5분동안 집중해서 풀어봄으로써 아이들의 멍한 두뇌를 말랑말랑하게 깨워주는 퀴즈놀이랍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억지로 책부터 읽으라는 강요대신에 이 책으로 책읽기전 두뇌를 깨워주면 그 다음에 무엇이든지 집중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 방학동안 재밌는 5분 꺼리 한가지 생겨 너무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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