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편 이솝이야기 YES! 그래 그 명작
이솝 지음, 이수지 엮음, 전정환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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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던 어린이 소설중 가장 널리알려진 대표적 소설이 바로 이솝 우화같아요. 이솝 우화는 동물들의 이야기속에서 깨달음과 감동을 주기 때문에 이토록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야기도 쉽고 재밌어서 우리 아이들도 3살즈음부터 이야기를 접한것 같아요. 이제 초등생이 되어 받아들여지게 될 이솝 이야기에 어떤 감동과 교훈을 받을수 있을지 은근 기대가 됩니다.
앰앤키즈에서 출판된 <YES!그래 그 명작 시리즈> 《하루에 한편 이솝이야기》 입니다.

 

사람이 등장하여 이야기를 쓰면 편할텐데 왜 이솝은 굳이 우화라는 형식을 빌려 동물들을 등장시켰을까요?
 크게 생각해보지는 않았는데 바로 그 이유가 사람들이 자신의 어리석음과 실수에 대해 제대로 깨닫지 못할때 동물이나 사물에  사람들의 모습을 입혀서 이야기를 꾸며주면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한결 이해하기 쉽게 받아들일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점이 바로 우화의 장점이며 힘이되는거라고 작가는 소개하고 있답니다.

작은 이야기에 담긴 큰 깨달음이 있는 이솝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볼게요~~

 

목차를 보면 40편의 이솝이야기와 5편의 별도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어 총 45편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답니다. 한권에 이렇게 많은 이솝이야기를 만날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아요. 대부분 많이 알려진 우화가 수록되어져 있답니다.

 

 
각 스토리에는 3에서 6페이지 정도로 되어 있으며 그에 맞는 삽화들이 담겨져 있답니다. 많지 않은 페이지라서 하루 한편 정도는 무난히 부담없이 볼수 있을듯 합니다.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쉬운 스토리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이해하기 쉬울듯 하며 내용도 참 쉽게 되어 있어요. 엄마의 목소리로 하루 한편씩 꾸준히 읽어줘도 참 좋을것 같아요.
수록되어진 삽화들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큼 화려하고 친근한 느낌이어서 좋더라구요.


 

우리 큰아이가 먼저 읽어보았는데 한번에 다 읽지 않아도 된다고 했는데도 짧은 내용인지라 순식간에 15편정도를 보더라구요. 아는 이야기들이 많은지 몇번 이야기 했었답니다.
마음같아서는 한편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책을 잡고 쭉 읽는바람에 뜻대로 안되서 아쉽기는 했어요.

《하루에 한편 이솝이야기》 은 아이들이 꼭 읽어야할 이솝우화를 담고 있답니다. 하루 한편 이솝우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감동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기회가 될수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한권을 다 읽고나면 아이들의 지혜와 마음이 부쩍 성장해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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