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 맛있는 공부 23
정설아 지음, 이광혁 그림 / 파란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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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가 나를 표현하는 가장 중요한 수단인것 같아요. 상황에 따라 나의 의견을 잘 전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말하기는 중요한 부분이지요.
우리 삶에서 떼놓고 살수 없는 부분인 말하기를 잘할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놓은 책이 있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 같네요.

파란정원에서 출판된 《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랍니다.

말하기가 사실 어렵다고 보면 어려울수 있지만 '상대방을 잘 이해하고 충분히 연습을 한다면 어렵지 않다'라고 작가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를 연결해주는 말하기와 듣기가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나누는데 큰 힘이 될수도 있답니다. 그러니 대화를 할때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이해해주는 자세가 있어야 나의 마음도 잘 전달될수 있습니다.

나를 표현할수 있는 최고의 특별한 도구가 바로 말하기이기에 그만큼 많은 노력과 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의 차례를 보면 말하기의 기본부터 상황에 따라 말하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기분을 전하는 말하기 방법, 의견을 나누는 방법, 자신있게 발표하는 법 등을 다루고 있답니다.

내용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들을  25개의 스토리텔링으로 그려내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어 좋은것 같아요.
한 장이 끝날때마다 그 주제에 맞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꼼꼼히 짚어주고 있어 마무리로 정리하기 좋는것 같습니다. 놓치기 쉬운 부분도  꼬집어 주고 있네요.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식을 갖추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말을 할때는 미리 이야기할 내용을 정리하고 충분히 연습한 후에 정확하고 당당하게 때론 재미있게 말하는거랍니다.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중요 수단인 말을 할때 지켜야할 예의와 법칙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어 좋았답니다.


요즘 희망직업으로 단연 손꼽히고 있는 것이 바로 유투버나 크리에이터인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예전에 비해 자신을 잘 표현하고 드러내는게 이젠 어색한 일이 아닌 시대가 온것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만큼 자신을 잘 표현한다는게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닌걸 우리 아이들도 잘 알고 있을것 같아요.
우리 두 꼬맹이도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꿈이 유투버가 되었다면서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어 자신을 표현하는 일도 많아진것 같아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게 익숙한 아이들이지만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고 배려하는 대화는 많이 부족한게 사실같습니다. 그래서 이책을 꼭 읽어봐야 한다고 제차 강조를 하며 읽게 했답니다.

《상황에 맞춰 나를 표현하는 어린이 말솜씨》에서는 말하기에 자신감을 갖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어떤 상황에 부딪혔을때 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있기때문에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서 될것 같습니다.
말을 잘 못한다고 주눅들지 않고 귀기울여 듣는 연습부터 실천하고 상대방의 말을 주의깊게 듣다보면, 그리고 책의 내용처럼 상황에 맞는 말들을 잘 익혀둔다면 어느새 말하기가 어렵지 않게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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