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칠놀이 한국사 : 문화재편 -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
키즈토리 지음, 김보미 그림 / 키즈토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어린 아이들이라면 한국사가 너무 어려워 거부감을 많이 느낄수도 있겠더라구요. 처음부터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면 더 깊이 있는 한국사를 알아가야 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도 힘들수 있을것 같아요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 는 그런 엄마들의 고민을 확 깨줄것 같습니다. 놀이북으로 나온 한국사 책이랍니다.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놀이를 통해 우리 한국 문화재에 대한 지식을 좀더 쉽게 기억하도록 도와주는 지식놀이북이랍니다.

차례를 보면 우리 곁에서 제법 친숙한 문화재들을 다루고 있어 좋았답니다. 총 14개의 문화재가 소개되어져 있어요. 무령왕릉, 익산 미륵사지 석탑,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경주 첨성대, 불국사 다보탑과 석굴암, 경복궁 근정전, 종묘, 숭례문, 남한산성, 수원화성 등이랍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미 다녀와서 본 문화재들도 있어 더 좋아하더라구요.


이 책은 색칠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문화재를 알게 되고 글자도 통으로 기억하도록 하고 있어요. 원래의 색을 그대로 색칠하기보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발휘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하여 색칠하도록 도우면 더 즐거워할것 같아요.  색칠이 막막해서 손을 잘 못대기에 처음에는 저도 같이 색칠했었는데 초등학생인 우리 작은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재밌어하더라구요.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는 색칠하기에서 끝나지 않게 이야기가 있어서 엄마가 같이 하면서 자연스레 한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수 있었답니다. 각 문화재의 위치와 시대,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씌여져 있어 아이들과 색칠하는 동안에 자연스레 대화를 나눌수 있겠더라구요. 또 좋았던것이 문화재에 대한 관람정보도 나와있으니 나중에 아이들과 문화재관람 계획을 세우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문화재를 색칠하면서 이미지를 연상하고  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수 있는 엄마의 스토리텔링으로 아이의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을 줄수 있는 《엄마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색칠놀이 한국사》 로 처음한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시작해보면 참 좋겠습니다. 유치원때부터 시작하면 너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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