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 토토의 그림책
피르코 바이니오 지음, 이상희 옮김 / 토토북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일까요?  뭘 해줄수 있을지 생각해보게 되는 책같아요.  그리고  곧 세상속으로 뛰어들 우리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게 무엇인지도 고민해보게 됩니다.

고마워.
이 세상에 태어나 줘서.

시작부터 울림이 있는 책같아요.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어줘야할 책 답지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아기새들은 자신의 삶의 매 순간이 신기하고 궁금하고 새롭습니다. 
이 조그만 아기새는 말합니다.
“나는 언제 하늘을 날 수 있나요?”
하지만 어떤 순간에도 부모는 말합니다. 급할 필요는 없다고.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라고 알려주어요. 때론 겁이 나도 포기하지 말라고 용기와 힘을 실어줍니다. 어떤 모습으로든 그 꿈을 위해 도전하는 모든 순간들이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걸 일깨워주고 있어요. 그리고 삶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는것을 말해줍니다.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다보면 언젠가는 그꿈을 이룰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고 있답니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듯 한참 커가고 있고 여러가지를 배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새로운 시작들을 많이 접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떤 상황속에서 첫 순간은 누구에게나 설레기도 하지만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앞설것 같아요. 그때 옆에서 응원해주는 누군가가 바로 우리 부모가 되면 우리 아이들은 더욱 든든하겠지요. 옆에서 지지해주고 꿈에 힘을 실어준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 높이 비상할수 있는 가능성을 키워주는거라 생각해봅니다.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는 조금씩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렇게 멋진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답니다.

저는 이 책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를 도서관에서 한번 읽어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봐도 반할정도로 명대사들로 가득차있어 언제고 꼭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날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읽어줄수 있어 참 좋았어요.
큰아이가 갑자기 축구선수가 꿈이라고 얼마전 말했었는데 여자애가 무슨 축구선수냐고 했었거든요. 하지만 어떤 꿈을 꾸더라도 이제는 엄마가 열심히 응원해주고 싶다고, 든든하게 밀어주고 싶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꿈에 대한 얘기를 다시한번 나눌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아기새처럼 꿈을 꿀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지요.
 저는 오늘도 말했답니다. 엄마는 어떤 순간에도 너의 꿈을 응원해줄거라고....



하늘을 날고 싶은 아기 새에게》는 알에서 갓 깨어나 바로 하늘을 날고 싶은 세상에 모든 아기 새에게 꿈꾸고 있는 모든 순간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하다는걸 알려주는 좋은 그림책이었던것 같습니다. 평생 소장하고 싶은 책이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