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배우는 공룡 숫자로 배우는 시리즈
케빈 페트먼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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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째 딸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공룡책이 나왔네요.

《숫자로 배우는 공룡》은 공룡에 관한 정보를을 흥미로운 숫자들로 알아갈수 있답니다.

무는 힘이 가장 센 공룡, 다리가 가장 긴 공룡, 가장 강력한 뿔을 가진 공룡, 가장 키큰 공룡 등 선사시대 공룡에 관한 여러가지 재미난 공룡들의 정보와 흥미로운 사실을 알수 있답니다.


아주 오랜 세월, 아주 오랫동안 지구를 지배해온 공룡들이 언제부터 살고 있었는지와 조류만 빼고 모든 공룡이 멸종했던 시기를 한눈에 알수 있게 그려놓았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가 6,600만년전에 멸종했는데 다른 공룡에 비해 인간이 나타난 시기에 비교적 가까운 때까지 살았다고 해요. 빙하기가 없었다면 공룡과 인간의 공존속에서 어찌됐을지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하네요.
디플로도쿠스는 100살까지 살았다는데 공룡의 수명이 이리도 긴줄 미처 몰랐습니다.
가장 무거운 공룡은 암피코엘리아스로 무려 100톤이 넘는 슈퍼 헤비급 공룡이었답니다.
시야각이 20도정도인 알로사우루스도 있는 반면 눈이 머리 양 옆쪽에 붙어 있어 시야각이 350도인 공룡도 있어 신기했답니다.
미국 몬태나 주에서는 200개나 되는 알화석이 발견되었는데 둥지의 높이만 1미터에 너비는 무려나  2미터나 되고 알의 크키가 12센티미터로 '알의 산'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 하네요.
뒷쪽에 공룡 숫자 퀴즈도 재밌게 풀어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오자마자 우리 둘째가 역시나 자신의 책인냥 《숫자로 배우는 공룡》책을 낚아채가더니 열심히 보더라구요. 자세가 불편해 보였는데도 집중하는 모습이 신기했어요. 너무 재밌고 좋다고 하네요.
"아 이게 갈리미쿠스야? 타조보다 갈리미무스가 더 적네? 타조보다 안빠르네~" 하며 안타까워 하고 닉토사우루스는 독수리와 같은 크기라고 이야기도 해주었어요. 안킬로사우르스 꼬리 3m가 어느정도냐고 물어보기도 했네요. 3m 는 엄마랑 작은애랑 합한 크기라고 얘기했더니 꼬리가 엄청 크다고 놀랐어요. 숫자로 표현되고 때로는 버스나 독수리처럼 현재 있는 것들과 공룡의 사이즈를 비교해 놓으니 아이들이 더 이해하기 쉬웠답니다.

《숫자로 배우는 공룡》으로 우리 작은아이 공룡에 대해서 더 전문가가 된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때론 놀라며  잘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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