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큰 아이가 초3~
주위에서 초3되면 영어를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손을 놓은 상태였어요. 그런데 이제 알파벳을 시작하고 있는 우리 아이가 벌써부터 영어는 어렵다고 손터내요. 이럴줄 알았으면 조금 일찍부터 영어에 관심갖게 해주고 재미좀 줄걸~ 하는 후회가 살짝 들기도 합니다.
영어의 시작이 단어를 아는것부터인데 이대로 포기할수는 없지요. 폭발적으로 영어 단어를 암기해야하는 시기인데 무작정 외우라고만 하고 별 도움을 줄수 없었는데 영어 단어 암기에 좋은 책이 나왔네요.
《초등 영단어 철자 쓸수 있을 때까지 1》입니다.
《초등 영단어 철자 쓸수 있을 때까지》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가 무려 800개가 소개되어 있답니다. 총 56일동안 단어암기를 완성할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어요.
그중 1편인 《초등 영단어 철자 쓸수 있을 때까지 1》는 28일까지 400여개의 단어를 암기할수 있겠지요?^^
이 책은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학생 조카와 실제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니 믿고 단어암기에 도전해볼만할것 같아요.
단어는 알지만 쓰지 못하면 다 아는거라고 할수 없는것 같아요. 단어는 쓸수 있어야 진짜 자기것이 되는것이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들이 단어를 쓸수 있을 때까지 훈련시킬수 있는 장치들을 여러 단계에 걸쳐 교대에 담아놓았습니다.
이틀동안 한 주제로 된 단어들을 배울수 있는데 하루동안 13~16개정도의 단어를 묶어서 연습하도록 하고 있어요. 주제별 단어를 배울수 있어 더 좋더라구요.
암기 훈련1을 통해 본격적인 쓰기 연습이 들어가는데 모음위주나 음절별로 철자를 기억할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암기 훈련2와 3를 통해 잘 외워지지 않거나 헷갈리기 쉬운 단어와 주의해야할 단어들을 좀더 집중적으로 훈련시켜줍니다. 훈련을 끝내고 나면 암기 확인이 이뤄지고 챈트를 통해 배운 단어를 음악과 함께 따라 연습하며 마무리하면 됩니다.
10일동안 이루어진 단어들을 확인하는 종합문제편이 있으니 좀더 복습이 될수 있겠지요.
학습계획표 대로 차근차근 꾸준히 단어 연습해나가면 무려 한달안에 한권이 완성되어집니다.
"Practice makes perfect"
《초등 영단어 철자 쓸수 있을 때까지 1》는 영어공부의 기초인 단어를 익히고 쓰는데까지 수월하도록 암기훈련을 시켜주고 있답니다. 초등필수 영단어를 철자까지 쓸수 있으면 초등영어는 앞으로 문제없을듯 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늘 어렵게만 느꼈던 단어암기를 좀더 쉽게 할수 있을것같네요. 처음 영어를 공보하는 학생이라면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