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를 찾아라! - 집중력 쑥쑥, 창의력 솔솔!
폴 모런 지음 / 국민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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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루할틈도 없이 놀면서도 집중력과 창의력을 쑥쑥 올리는데는  숨은 그림 찾기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폴 모런 작가의 《라마를 찾아라!》놀면서 배우는 우리 아이 똑똑한 두뇌 놀이북이랍니다.

  우리 둘째는 책을 보자마자 바로 가져가서 정신없이 라마들을  찾기 시작했어요.

  페루 안데스 산맥 높은 곳에 살던 라마들은 지금 세계가 열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폴짝 뛸 뜻 기뻐하며, 호기심 많은 동물답게 라마 10마리는 놀랍도록 멋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 먹어요.
  책 속에서 찾아야 할 라마 10마리가 소개되어져 있는데 각각의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어요.      그런데 처음에 우리 아이는 그 특징을 살펴볼 겨를도 없이 정신없이 숨은 그림 라마 찾기를  해나가더라구요.

손가락으로 하나씩 세어가면서 라마를 찾아갔답니다.  울 딸아이 마음이 급한지 한 페이지에서 라마 다섯 마리씩 같이 찾아보자고 하더군요. 대체로 한페이지에 다섯마리씩의 라마들이 숨어져 있었답니다.


  간혹 열마리를 다 못 찾고 넘어가기도 했어요. 두 군데 정도는 제가 찾아봐도 찾기 어렵더라구요. 어려워도 괜찮아요. 뒷쪽에 정답지도 들어 있답니다.


  라마랜드에 가서는 초절정을 이루었네요.
"어머, 온통 라마네~ 이런걸 어찌 찾어!" 라 하더니  그래도 포기않고 각각의 특징을 살피기 시작했어요.
  갈색머리에 갈색모자, 파란안경에 검은머리,   핑크 안경에 핑크 머리띠, 양쪽 머리 핀에   빨간 리본,  회색 얼굴에 검정 리본, 갈색 머리에 검정 자켓 등 라마의 특징을 더 세세히 살펴보며 찾게 되었어요.

  앞서말했듯 뒷쪽 정답지에는 숨어있는 라마들이 표시가 되어 있어요. 그 정답지 뿐 아니라 또다른 숨은그림찾기 미션들이 5개씩 주어지는데 그 미션을 새로 수행해 나가는 재미도 놓치지 않고 주고 있더라구요.

 취향이  제각각이여서 정신없이 뿔뿔이 흩어진 10마리의 라마들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라마를 찾아라!》는  관찰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섬세한 그림으로 그려진 넓은 화면 속 다채로운 도시 문화를 체험하면서  뉴욕 미술관에서 아이 슬랜드 온천까지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도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을 《라마를 찾아라!》와 함께 하면서 집중력도 높이고, 창의력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게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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