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로봇 와이즈만 미래과학 1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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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둘째가 노래하는 로봇모양 강아지를 선물을 받고 싶어해서 생일선물로 사준적이 있는데  로봇과학자가 꿈이어서 무척 갖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를 도와주고 친구도 될수 있는 강아지로봇을 만드는게 꿈이라는 둘째아이랍니다.
그래서 무척 반가운 책 와이즈만 미래과학 시리즈 「미래가 온다 로봇」이에요.

로봇의 정의, 역사, 현재 로봇의 종류까지 로봇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한가득 있더라구요. 초1 아이가 읽어도 될만큼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다양한 그림이 수록되어져 있어요.

로봇은 스스로 움직이고 주변의 세계에 반응할 줄 알아야 로봇이라고 해요. 바로 환경에 반응하며 스스로 움직이고 돌아다닐줄 알아야 로봇인것이지요. 로봇의 움직임의 비밀은 바로 모터와 센서가 전기회로로 연결되어 작동이 됩니다. 그래서 전기의 원리를 알아야겠지요.

그리고 진정한 로봇공학자가 되려면 로봇의 마음으로 로봇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줄 알아야 한다고 해요.

「미래가 온다 로봇」에는 처음 만들어진 산업용 로봇 유니메이트(1959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서 일하는 로봇) 에서 부터 최첨단 로봇들까지 다양하게  많이 소개되어져 있어요. 저는 그중 가사도우미 로봇이 눈에 띄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표정을 담은 감정로봇 키스멧과도 한번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답니다.


로봇공학자가 꿈꾸는 진짜 로봇은 두손이 있고 두발로 걷고 사람처럼 보고 행동하는 인간을 닮은 모습을 더 훌쩍 뛰어 넘어 로봇 스스로 보고, 듣고, 잡고, 생각하는 로봇,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해요. 아직은 로봇이 두발로 걷는것조자 너무 어려운 숙제를 안고 있지요.


언젠가는 인간의 뇌를 직접 로봇의 뇌로 옮길수도 있는 날이 정말 올수 있을까요?  뇌를 바꾸게 되면 인간일까요? 로봇일까요? 오랜 세월이 흐른후 정말 강한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한다면 어찌 될까요?  여러 질문과 생각을 남기는 「미래가 온다 로봇」 이더라구요.


쉬지도 않고 월급도 필요없는 로봇때문에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어가기도 한다니 로봇이 그리 좋은것만은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부정할수 없는 로봇의 편리함이 있기에 계속 연구하고 개발되어지고 있겠지요.
그런 로봇의 하는 일은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일을 할 정도로 참으로 다양하더라구요


로봇은 이미 우리와 있다!
사람과 로봇, 사이보그가 함께 살아가는 세상,
그런 날이 정말 올까?
100년 뒤에? 50년 뒤에? 30년 뒤에?
아무도 모르는 일이야!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인공지능로봇이 세계를 지배하려드는 장면이 나오던데 정말 그런 세상이 올수도 있을까요? 물리학자이자 공식과학작가 아시모프는 로봇이 등장하는 소설속에서 로봇3원칙을 세웠더라구요.  로봇은 인간을 해쳐서는 안되며,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하고, 스스로를 해쳐서도 않는다고요. 

얼마전 티비에서 보았는데 로봇이 금방 쌓아놓은 블록을 다시 부수라는 사람의 말에 그 로봇은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았답니다.  너무 똑똑해져서 인간을 해치는 로봇을 만들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걱정아닌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도 올수 있다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로봇의 탄생과 성장을 보면 인류의 미래가 보인다고 해요. 로봇인지도 모르게 우리 삶속에 이미 존재하는 로봇을 속속들이 알수 있는 「미래가 온다 로봇」이었답니다.
 우리가 알고, 기다리고, 상상하는 로봇의 탄생과 성장,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재미있는 책  「미래가 온다 로봇」을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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