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쌤의 영어 꿀팁 - 120만 명이 정주행한 유튜브 최강의 영어 강의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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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싶어 책을 읽기 시작하고 조금씩이나마 글을 쓰게 됐습니다. 역사를 가르쳐주고 싶어 올해 한국사검정시험도 봤네요. 이제 큰아이가 내년에 3학년인지라 영어를 가르쳐줘야할텐데 어찌 가르쳐줘야할지 고민중이었습니다.
   너무오래전 포기해버린 영어라 엄두가 나질 않는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리버샘의 강의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된 한 엄마의 후기를 보니 저도 「올리버쌤의 영어꿀팁」을 통해 한번 도전하고픈 용기가 생기네요.

120만 명이 정주행한 유튜브 최강의 영어 강사가 소개하는 「올리버쌤의 영어꿀팁」 입니다.

「올리버쌤의 영어꿀팁」은 하루 1표현을 100일동안 공부하도록 되어있네요. 그리 어려운 표현이 아니라서 접근하기 수월하더라구요.
총 10개 lesson으로 되어 있네요.
 

 lesson 1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표현들>이에요.

1번은 ~해야한다는 의미로 쓰는 should가 나오네요.
학교다닐때 막연하게 have to나 must나 should 가 같은 의미인줄 알았는데 조금 차이가 나더라구요.  '~ 해야한다'라는 의무적인 뜻보다는 추천의 의미인 '~하는게 좋아요'란 의미로 해석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몇개의 예시가 잘 나와있어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왜 학교다닐때 이런 차이를 배우지 못했을까 의문이 생겼는데 뒷쪽 구독자 코멘트를 보니 저랑 같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나봐요. 올리버샘이 콕 짚어놓았더라구요.
   단적인 예로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교과서 문장속에서 제안의 의미에 가까운 should 를 사용하고 있어 교과서 내용을 고치고 싶었다는 올리버샘의 일화가 나와 더 이해가 쏙쏙 들어왔답니다.
   지구는 지키면 좋은게 아니라 지구는 반드시 지켜야겠죠.^^
We should save the earth가 아닌 We must save the earth.로 바꿔야 한답니다.

총 10개의 표현으로 이루어진 lesson이 끝나면 퀴즈를 풀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앞에서 충분히 공부가 되어졌다면 쉽게 풀수 있는 단답형이더라구요. 복습할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그리고 영어공부팁이 나오는데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에 대한 올리버샘의 답변으로 이루어졌다고 해요. 괜시리 3개국어가 가능란 올리버샘이 아니더라구요.


「올리버쌤의 영어꿀팁」은 책 뿐아니라 케이크앱을 깔고 올리버샘의 영어 표현을 반복해서 들을수 있어요. 책이 없어도 부담없이 어디서나 들을수 있으니 더 좋았어요.
케이크앱에서 알림이 한번씩 켜지면서 잊고 있던 영어학습을 이어할수 있었답니다.

 

★★★

  저 자신도  어려운 이 영어를 아이들에게 어떤 방식으로 접해줘야할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릴적부터 유창하게 영어를 하는 아이들을 보면 다 기관에서의 교육이거나 부모의 유창한 영어실력이 있기에 가능하리라 생각이 들었답니다. 앞서 말했듯 이미 오래전 손을 놓은터라 당장 내년에 3학년이 되는 아이에게 영어는 학원이 책임져 줄거라 생각하고 있었어요.
   이 책을 보니 용기를 내서 열심히 배워보고싶은 욕심이 생겼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는데 도전해볼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든 한번에 실력이 올라가길 바라면 그건욕심같아요. 차근차근 한걸음씩 밟아가다보면 어느샌가 고지가 보이겠지요.          유창하게는 아니어도 지금 저로서는 배운걸 아이들에게 그대로 가르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읽고 보고 듣고 해봐야할것 같아요.

재밌어서 저절로 입이 트이는 1일1표현100일 영어공부법

매일 5분씩만 투자해서 쉽고 재미있게, 진짜 쓰이는 표현만 콕콕 집어 알려주는「올리버쌤의 영어꿀팁」과 함께 잃어버린 영어의 자신감을 찾고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할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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