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의 초코 케이크 비밀의 정원 3
지나 마이어 지음, 웰레 툴로니아스 그림, 김완균 옮김 / 제제의숲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시리즈 독일에서만 20만 부 이상 판매
★5개국 번역 출간
★슈피겔 베스트셀러 작가의 신작

타이틀이 화려한 <비밀의 정원> 시리즈랍니다.

전편을 읽어보지 않아 비밀의정원3 「진실의 초코케이크」를 바로 읽어도 될까 싶었는데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진실의 초코케이크」은 호기심 가득한 아홉살 바이올렛의 성장스토리랍니다.

 오렌지 빛을 띤 붉은색 곱슬머리에 콧등과 뺨, 이마에 주근깨가 잔뜩 나 있는 호기심가득한 아홉살 소녀 바이올렛은 어릴적 일찍 부모를 잃고 양부모인 베리씨와 같이 살고 있어요.
바이올렛은 1년전에 나타난 바이올렛과 꽤 닮은 꽃집주인 아비가일 이모에게 마법 수업을 받고 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닉 아저씨가 실업자가 되면서 아동복지국 비틀부인으로부터 새로운 양부모에게 바이올렛을 보내겠다는 통보를 받게됩니다.

준 아주머니와 닉 아저씨, 그리고 누구보다 바이올렛은 큰 절망에 빠지게 되지요.
새로운 양부모에게 가기싫은 바이올렛은 이모의 비밀의 정원에서 찾은 신비한 단풍터리풀을 이용한 마법의 힘을 빌리게 됩니다.

바이올렛은 양부모와 계속 살수 있게 될지는 책을 보시면 될듯해요^^

책에 관심없어 하던 우리 써니에게 스토리를 조금 얘기해줬더니 읽어보고 싶다면서 바로 읽어내려가더라구요.
우리 써니도 바이올렛의 찬한 모습을 닮아가길 바라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아비가일 이모네 꽃집 뒷마당의 비밀의 정원을 둘러싸고 고양이 넬슨, 수다쟁이 앵무새 마돈나와 얽혀진 스토리도 무척 흥미진진하더라구요.
또 사람의 마음을 읽는 꽃과 말이 꼬이게 하는 꽃이라니.... 책을 읽으면서 평범한 꽃을 신비한 마법의 힘을 지닌 꽃으로 바꿔버린 작가의 상상력이 대단해보였답니다.

보라새 제비꽃을 닮은 바이올렛은 평범한 외모와는 다르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더라구요.  「진실의 초코케이크」속 바이올렛은 자기의 길을 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으로 나름의 홀로서기를 하고 있더라구요.  소녀의 당당함과 특별함을 찾아볼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홉 살 바이올렛과 함께 꽃의 마법으로 가득한
놀라운 이야기 「진실의 초코케이크」속으로 떠나 보시면 참 좋을듯 합니다. 다음편도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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