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력 쑥쑥 보드게임 - 즐겁게 놀면서 수학의 기초가 쑥쑥!
Danya 지음 / 북스토리아이 / 201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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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을 평소에 좋아하는 울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역시나 택배가 오자마자 정신없이 풀어 헤치며 게임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웃다 보면 외워지는 구구단! 놀다 보면 이해되는 수학의 원리! 신나는 수학 보드게임의 세계!

「수리력 쑥쑥 보드게임」속에 들어 있는 보드게임을 세어 보니 무려 18가지나 되었어요. 정글 보물섬 땅굴 과수원등 게임의 주제들도 다양해서 기분에 따라,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즐거움을 맛볼수 있겠더라구요.

보드게임에 앞서 게임할 친두들이 지켜야할 약속들이 소개되어져 있어요. 게임하기전에 익혀주면 좋겠어요. 게임에서 지더라도 화내거나 울지 않고 진 사람 놀리지 않는 등 이런 약속들은 모든 게임의 기본 에티켓이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제일 처음 했던 게임은 첫페이지에 있는 벌집게임이었어요. 가장 기본적인 덧셈 뺄셈을 익힐수 있는 기본 구성이었어요.
무난한 게임이라 금방 끝내더라구요.

다른 게임들도 살펴보니 덧셈, 뺄셈뿐 아니라 게임을 통해서 부등식이라든지 구구단을 통해 곱셈과 나눗셈도 익힐수 있고 시계보는 법도 알수 있겠더라구요.  게임을 하면서 웃고 즐기는 동시에 수리력도 향상되니 이보다 더 좋은 놀이가 있을까요?^^


우리 큰 아이는 전국일주 대형브로마이드를 보더니 이 게임하고 싶다며 말을 열심히 오리더라구요.
전국일주게임은 게임을 하면서 각 지역의 위치를 자연스레 익힐수 있는 게임이었어요. 속도와 시간으로 된 두개의 주사위로 구성되어져 있어 속도감이나 시간등을 자연스레 익히기 좋았어요. 각 지역의 거리도 은연중에 파악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참 좋더라구요.

게임 스타트~~!! 과연 누가 이길지 기대가 되네요.

이 보드게임은 제주도와 울릉도가 나오면서 게임의 흐름이 확 바뀌는 스릴이 있어 탄성과 환호, 그리고 좌절이 들리는데 무척이나 재밌어하더라구요.
이 순간에 울릉도 나오면 안된다거나 지금 제주도가 나오면 좋겠다거나 평양냉면을 먹고싶다는 등 주저리 주저리 말도 많아지는 아이들~~
긴 방학때 즐길거리가 생겨서 너무 다행이에요 ㅎㅎ

게임말을 만들면서 느낀거에요.
 말 밑받침 자리가 없어 삼각대마냥 세워놔야하는데 자꾸 영역을 벗어나서 전 위처럼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어 말을 사용했어요.
첫번째 말처럼 가운데부분만 풀칠하고 바닥을 펼치는게 가장 안정적이었어요.

바다가 파란색이라 파란 말배경하고 겹쳐 좀 안튀더라구요. 말 배경이 다른색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네요.

각 게임마다 사용될 모든 말들이 들어 있고 주사위도 다양해서 색다른 보드게임을 항시 즐길수 있는  보드게임이었어요.

전국일주 대형보드판과 비슷한 사이즈의 대형 구구단 곱셈표는 이제 막 구구단을 배운 2학년 큰아이와 이제 구구단을 준비해야할 둘째1학년 아이를 위해 벽에 붙여놓을 예정이랍니다.^^

열심히 구구단을 외우고 있는 큰 아이에게 보드게임으로 즐거움을 주면서 구구단도 탄탄히 다져놓을수 있을것 같아요.
아직 구구단을 2단밖에 모르는 작은아이도 2학년을 앞두고 미리 즐거운 구구단을 접할수 있겠어요.
 
 「수리력 쑥쑥 보드게임」은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최적화된것 같네요 . 당분간은 맨날 보드게임만 하자할듯하네요^^
열심히 놀면서 수학의 기초까지 다져줄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 되었음하는 바램 가져보았어요.

여러가지 보드게임을 통해서 웃고 즐기는 사이 수학의 원리를 깨우쳐주고 수리력을 쑥쑥 상승시켜주는 「수리력 쑥쑥 보드게임」이 있어 곧 다가올 긴 겨울방학이 지루하지 않은 겨울방학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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