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을 지켜줘! 바우솔 작은 어린이 33
최정희 지음, 허구 그림 / 바우솔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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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무런 이유없이, 또는 재미로 동물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당시 그 동물들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나 해봤을까요?

얼마전 뉴스에 양* 회장의 엽기적인 닭 학대 사건으로 시끌하더라구요.  인성이 문제가 있는 사람 아니고서는 어찌 그런 행동들을 할수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이 꼭 읽어봤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 책 「동물원을 지켜줘!」입니다.

어느날 눈떠보니 동물원에 갇히게 된 환이~~
대체 환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춥고 배고프고 무섭기까지한 환이를 동물들은 심술궂게 괴롭히며 구경하고 있어요.
너무도 고통스러운 환이지만  참는것 말고는 다른 방도가 없어요.
아무리 둘러봐도 도와줄 어느 누구도 없이 환이는 동물원 쇠창살속 우리에 갇혀 있어야만 해요.

그런데 이런 고통이 모두다 자신이 동물들에게 했던 나쁜 행동들 때문이라네요.
그냥 장난으로 했던 작은 행동들때문에 말못하는 동물들은 괴로움에 시달렸다고 해요.

환이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

앞서 말했듯 양*씨처럼 요즘 왜 이렇게 동물학대가 많아지는걸까요?

동물은 더이상 단순한 동물이 아닌것 같아요. 우리가 같이 지켜주고 공존해 나아가야 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반려동물이 확산되고 있는 요즘 시대에 안맞게 동물학대가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되는 사건들이 증가하고 있는것 같아요.
아마도 다른 범죄에 비해 동물학대에 따른 처벌이 너무 미비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처벌이 좀 강화되면 좋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사람들의 인성이 잘못된 거겠지요.

 최정희 작가는 「동물원을 지켜줘!」에서 동물원속 동물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라 말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 동물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준다면 학대같은 그런 상황을 결코 만들진 않겠죠.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동물들도 생명임을 인지하고  동물들에 대한  존엄성을 지켜주는 바른 마음을 갖게 해줄때 올바른 인성을 형성해 나갈수 있을듯 해요.

「동물원을 지켜줘!」는  동물의 입장을 잘 대변해주고 있고,  입장바꿔 생각할수 있도록 지도해줌으로써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형성시켜줄수 있을듯 합니다.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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