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5
조이스 시드먼 지음, 베스 크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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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은 어린이들을 위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데 힘써온 시인 조이스 시드먼이 쓴 그림책인데 이 작가는  <뉴베리 상>을 받고, <칼데콧 상> 도 두번이나 수상한 작가에요

일러스트레이터인 그림책 작가 베스 크롬스 역시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네요.

두 거장이 함께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자연 속에 숨겨진 소용돌이의 비밀이야기!

「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


소용돌이속에 놀라운 자연의 비밀들이 숨어져 있더라구요.

소용돌이는 때론 아득한 품으로 감싸 안아주고 연약한 속을 보호해주기도 해요.
돌돌돌 감아 탐험하게도 해주고 자신을 지탱해주기도 해요.
먹고 살수 있게 도와주고 멋진 모습을 통해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우주까지 펼쳐진 소용돌이 참으로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스스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소용돌이~ 정말 멋지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소용돌이란 한점을 중심으로 선이 둘레를 빙빙 돌면서 뻗어나가는 모양이래요.

우리 아이들은 굳이 이런 설명이 없어도 소용돌이가 뭔지 확실히 배울수 있겠어요.

뒷편에 책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오는데 한번씩 보면 좋을듯 해요.
다양한 지식을 쌓을수 있겠더라구요.


☆☆☆

함께 보내주신 <세상을 바꾸는 독서노트>에 바로 독서감상문을 쓰겠다하네요.
우리 워니가 책에서 본 소용돌이 종류와 내가 생각한 또다른 소용돌이를 써보고 느낀점도 써보게 했어요.

이리도 다양한 소용돌이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네요.
(그런데 우리 워니는 왜 지꾸 소형돌이라 하는건지... ㅎㅎ)

집에서 소용돌이를 더 찾아봤는데 눈에 띄는게 별로 없더라구요.
한번 나가서 자연속에서 직접 소용돌이를 찾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내가 찾은 소용돌이를 적어보고 그려보고 나만의 관찰일지를 만들어 보면 좋을듯 해요.
자연에서 찾은 호기심을 통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수 있겠죠!!


☆☆☆


소용돌이를 통해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속에 규칙이 있다는것도 알려주고 더불어 자연속 또 다른 규칙을 찾아보는것도 좋겠더라구요.

자연속에는 개미, 나비, 새, 물고기 등에서 신체의 모든 부분의 비가 황금비를 이루고 있대요. 일상생활에서도 엽서, 담뱃값, 명함, 신용카드 등의 두 변의 길이가 모두 자연에서 찾은 황금비에 가까워요. 아이들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또 혹시 꽃잎의 장수를 관찰해 보신적 있으세요?
꽃잎에  피보나치 수열이 숨어 있다네요.
줄기에 붙은 입에서도 나름의 규칙이 있구요.

잘은 모르겠어도 이런것도 있다는걸 넌지시 알려줘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과학뿐 아니라 수학이 자연속이 숨어있다는 사실만 알아도 좋지 않을까요?
이렇듯 수학과 과학도 자연과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배울수 있겠죠..


☆☆☆☆


자연속에서 찾은 다양한 소용돌이의 모습을 보며 좀더 자연과 가까워졌으면 하는 바램과 더불어 자연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될듯합니다.

한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한 이 그림책을 보면서 눈으로 즐기고 자연을 자연스레 배울수 있는 「빙빙빙 지구 소용돌이의 비밀」 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가득 채워줄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는건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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