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 - 스펙, 토익 없이도 취업할 수 있는 전략
정희선 지음 / 라온북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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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취준생이 된다는게 이젠 당연한 시대가 될정도로 요즘 시대에 대한민국 청년으로 살아가는 일이 쉬워보이지만은 않다.
정말 일자리가 그리도 없을까?
아니면 눈이 너무 높은것 아니냐, 대기업만 바라 보는것 아니냐는 기성세대 사람들의 얘기가 맞는 것일까?
실제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상태도 노동력부족으로 고민하는 기업도 많다고 한다.
다만 고물가시대에 맞는 임금책정이 어려워 우리나라 노동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최저임금으로 힘든 노동을 감당하라는 강요를 어느 누구도 할수는 없는것 같다.

여하튼,
주위를 둘러보면 취직한 사람보다도 취준생이 더 많아 보이고 공무원준비생들도 정말 더 허다하다.
20대중후반을 넘어 30대넘어서까지 취준생의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지인들도 많이 보인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청년의 20~30%가 실업상태라던데 비경제인구로 파악되어 실업율에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많은걸 보면 실제 실업인의 비율은 그보다 더많으면 많았지 적어보이지는 않는다.

반면,
우리 옆나라 일본을 보면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노동력이 부족한 나라라고 한다.
우리나라보다 일찍 저출산, 고령화시대를 맞이했던 나라이다보니 청년노동력이 부족하여 외국인 채용에도 적극적인 나라가 되었다.
더욱이 일본에서는 한국인 노동자는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하니 충분히 일본기업의 취직을 노려볼만 하다고....

본의아니게 일본인 남편을 따라 일본이란 나라에 자리잡으면서  이런 상황을 잘 파악한 정희선작가는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일본 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한국 젊은이들에게 일본 취업의 매력을 [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에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작가가 소개한 일본에 취업하면 좋은점과 그 매력은 무엇일까?
 
 


한국의 미래가 궁금하면 선진국을 가보면 알듯 일본은 우리 나라보다 산업기술이 10~20년 앞서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보다 앞선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견문을 넓히고 배우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또  일본은 대졸 취업률이 77%로 상당히 높고 취업률이 계속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니 더 관심을 갖고 볼 필요가 있다는거다.

물론 신입사원의 월급이 한국대기업의 수준과 비슷하기 때문에 양 나라간 물가를 비교해보면 단점으로 작용할수 있지만 워라벨이 한국보다 좋을 뿐 아니라 취업비자라던지 영주권이 미국보다 잘 나오는 장점들도 고려해본다면 일본 취업도 다시 생각해볼만 하다.

도전하는 곳을 바꾸면 취업의 문이 열린다고 했다.
고용절벽이 시대, 일자리가 넘치는 일본이 기회의 땅일수 있는 것이다.
 


☆☆

[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는 저자가 직접 일본취업의 경험을 토대로 일본 취업의 장단점과 전망과  취업준비의 노하우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일본어를 잘하면 좋겠지만 일본어를 전혀 모르는 그녀도 도전한 일본 취업시장은 제법 매력적으로 보이긴 하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영어가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영어도 안되면 일본어를 잘해야 하는 전제조건이 밑바탕에 깔려있다.
다행이도 일본어는 우리나라 어순과 비슷한 구조여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고 하니 일본어 실력을 늘려 일본 취업전선을 노려봄직도 할듯하다.

여하튼
이 시대에 잘~살아남기 위해서는 외국어 하나는 필수로 하고 있어야 할듯~~


일본취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이라면 일본이라는 나라와 취업관련 정보가 다양하게 소개된 취업준비생을 위한  가이드북 [불황의 시대, 일본 기업에 취업하라]를 한번 훑어보고 대비해놓으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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