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 내 생각 만드는 사회 그림책
앤 허버트.마거릿 팔로마 파벨 지음, 마유미 오다 그림, 서나연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은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가 추천한 사회 그림책이다.
그래서 읽기전부터  호기심이 가득했던 책이었다.

“이 책은 지혜와 희망에 대해서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

작가 앤 허버트는 [작은 친절, 이유 없는 선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캠페인을 벌여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 다른 저자인 마거릿 팔로마 파벨은 교육자이자 심리학자로, 건강하고 정의로우며 회복력이 있는 도시 공동체를 지지하며 국제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두 작가는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을 통해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

초1 울 딸은 제목이 어려웠나보다.
작은 친절은 아는데 선행이 뭐냐고한다.
난 막연히 착한일이라 했다.
이유없는 선행을 물어보는데 설명이 좀 어려웠다.
대충 설명해주고 책을 읽어내려가는데 내용이 좀 어려운듯 해도 어느정도 이해하는 듯 했다.
이유없는 선행이 무엇인지, 지금 현재 내가 할수 있는 이유없는 선행이 있는지 아는듯 했다.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동물친구들~
어울리면 안될것 같은 동물 친구들은 누구 하나 두려움이 없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평화를 모색한다.
그들은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들이 무엇 무엇이 있는지 수만가지 새로운 방법을 찾아본다.
 

그리고 그 친구들은 깨닫는다. 세상을 바꿀 힘이 각자 한명한명한테 있음을~~~
내가 비록 작아보여도 내 힘도 결코 작지 않음을 보여준다.

작지만 그래도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을 통해 세상이 움직이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수 있음을 이 책은 끊임없이 알려준다.
 

아직도 세계곳곳에 잘 알지도 못하는 이유로 전쟁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알지 못한채 수많은 폭력에 시달리고 차별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은 이런 전쟁과 폭력이 있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수 있는 작은 팁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있다.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작은 친절, 이유없는 선행]은 우리에게 우리가 할수 있는 작은 일로 나비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