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할수 없으면 모르는것이다" p.185
정답을 잘 찾아내야 훌륭한 인재로 평가되었던 우리부모들의 시대와는 다르게 앞으로는 인간만이 할수 있는 능력을 찾아주고 그런 사고를 잘 할수 있게 키워줘야 할 때이다.
많은 정보를 얻는게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고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도록 말로하는 표현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메타인지를 잘할수 있도록해야한다.
미국은 매년 9월4째주 월요일을 가족식사의 날로 정해놓고 밥상머리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천하고 있다.
그만큼 가족과 함께한 식사시간을 통해 얻어지는게 많은것이다. 부모가 책을 읽어주는 아이들보다 가족식사를 자주하며 식탁에서 많은 대화가 오가는 가정의 아이들의 언어능력이 높다는 사실에 더욱 놀라웠다.
밥상앞에 두고 침튀면 교양없다는 옛말을 뒤로하고 열심히 침튀며 교양을 쌓아가는 삶을 택함으로써 유대인의 밥상머리 교육법을 좀더 실천에 옮겨보려한다.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말하는 과정에서 하브루타는 완성된다" p.227
하브루타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과정을 중요시 하고 있다.
정답찾는걸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토론 자체가 오락이고 즐거운 놀이로 습관화 되어있는 유대인의 삶을 본받고 싶을 뿐이다.
★★
앞서말했듯 이 책에서는 탈무드를 밑바탕으로 유대인들의 역사를 비롯해서 그들의 문화, 종교,철학, 공부법 등을 통해 가정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세세히 잘 그려져 있고 교육에 대한 그 해답을 곧곧에 제시해주고 있어 자식을 키우는 부모라면 분명 그들의 지침서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