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교에 다닐때는 중학교때 영어를 배우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유치원, 아니 그보다 더 어렸을 때부터 우리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영어를 배운다는 말이 더 맞을지도 모르죠. 초등 3학년인 아이는 학교에서 정식으로 영어 교과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몇 달 전부터는 방과후 수업을 받고 있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늦게 시작한 셈이죠. 지금의 아이들 세대엔 영어가 중요하죠. 예전에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의 수업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 영어시간에 그림을 그리고 영어로 쓴 걸 본 기억이 나요. 그 때 그 아이가 그림을 참 잘 그린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림과 글을 연관시키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뜻이겠죠? 이 책에는 그림이 아주 단순하고, 생략되어 있는 듯하면서도 그림을 보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한 눈에 알수 있게 그려져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졸라맨, 가끔이지만 선글라스를 낀 캐릭터, 얼굴에 타이거 마스크를 끼고 강의하는 영춘 선생님의 얼굴 모습(영춘 캐릭터)을 본뜬 듯한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웃음과 재미가 있는 영어책이에요. 한 단어가 두 단어(2 words)되고, 3words가 되고, 4words를 사용해서 영어 문장을 만들어 보여 줘요. *Every --> Every part is important (using 4words) *Really --> Youngchoon is really great (using 4words) Youngchoon is really great ! This sentence is right (4words review) 어른뿐만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영어 책이에요. 333단어만 알면 1800문장이 정말 가능할까? 만약 의심이 드는 분들은 꼭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 책에서는 6단어까지 확장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하나의 단어에서 6단어까지의 확장이 가능하게 되는 것만도 놀라운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