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의 경제학 - 검색창에 담긴 세상의 모든 경제지식
한겨레 경제부 지음 / 어바웃어북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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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어제 종영한 마이더스라는 드라마의 영향인지 경제용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볼때 대사에 경제용어가 나오면 밑에 자막으로 보여주곤했었는데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자막을 읽으려니 순식간에 자막읽기란 쉽지 않았다.

경제용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었고 거기다 영어는 왜 그리도 많은지 대사를 다알아 들을수 없는 것이 조금 짜증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나서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경제용어를 많이 안다면 이해할수있는 대사량이 많아 질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이 책에는 경제용어 하나를 1단계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초록색 검색창으로 한줄로써 설명해주고 2단계로는 좀더 세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3단계로는 경제용어가 나오는 신문 기사가 가치나와 '아~이 용어가 이렇때 쓰이는 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정화간 예시를 보여준다.

거기에 중간중간엔 만화같은 사진으로써 경제용어를 재미있게 이해하게끔 도와준다.

 

신문에 모르는 경제용어가나오면 경제용어의 전문적인 면이 있어 참 다가가기 힘든 분야여서 늘 회피하곤했었는데 드라마하나를 이해하겠다고 덥석 이 책을 잡아들은 것이 100% 만족을 하게되었다.

드라마한편한편 보면서 '어 나 저거 알아!' 하면서 아는 체 할수있는 기회가 재밌었다. 혼자 속으로 하는 얘기지만 혼자 으쓱해 하는 기분이 좋았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어제 종염되었지만 경제용어 공부는 뉴스나 신문으로도 할수 있으니 뉴스 보는것을 실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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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스타일 바이블 - 패션의 마지막 2%
나탈리 베르제롱 지음, 나지윤 옮김 / 문학수첩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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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대한 관심은 모든 여자들이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쁘게 꾸미고 이쁘게 보인다면 그것으로 행복함을 느끼는 것처럼말이다.

나는 밖에 잘 나가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그래도 외출을 하려하면 암들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은 소녀이다. 소녀 뿐만아니라 여자들은 모두 다 그럴것이다.

이쁘게 꾸미고 나갔을때 반응을 기대하게 되는거 모든여자들의 마음이다.

 

어느날 외출을하려하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날때가 있다. 무언가 포인트를 주어야하는데 밋밋한느낌. 평범한 느낌.

그럴때 목에 스타프하나 턱! 걸치거나 하면 포인ㅌ는 줄수있겠지....

하지만 나와 같은 연령대의 아이들은 스카프를 한다는것이 조금 촌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

나이대도 안맞고 엄마들이나하는 그런것.....이라는 생각이 못박혀있기 때문이다.

 

요즘들어 컬렉션이나 잡지같은 것을 보면 스타프를 다양하게 연출해서 보여준다. 목에 걸치거나 묶는 평범한것에서 벗어나 머리에 묶어 헤어밴드로 연출하거나 손묵이나 가방 등에 묶어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모델들이 보여주는 것들 다-아 이쁘다. 하지만 우리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따라하기가 힘들다. 하는 방범서부터 어떨때 어떻게 연출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스타프를 목에 매는 여러가지 방법 뿐아니라 머리 허리 가방등등 다양하게 연출할수있는 방법들을 보여준다.

또 스타프의 종류에따라 달라지는 연출방법과 직업적 특성에딸라 달라지는 연출 방법을 볼수있을것이다.

사진 모델분이 아주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조금만 신경쓰고 따라해본다면 쉽게 예쁘게 연출할수 있을듯 싶다.

 

이책을 읽은 분들이 화창한 봄날에 예쁜 스카프로 1% 부족한 코디를 완성하고 나드리를 가는 느낌을 만끽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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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T.JLPT VOCA KING
김기범 지음 / 니혼고 팩토리 (Nihongo Factory)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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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단어를 아는것이라고 생각했다. 긴 문장이든 짧은 문장이든 단어를 모르면 그문장의 해석은 절대 할수없다.

다른사람에게 내 생각을 말할수소 없고 다른사람의 말도 이해할수 없다. 단어는 외국의 기본인것이다. 이 책의 저자 또한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4만 6천명의 회원을 유지하고 있는 카페의 매니저님이다. 나도 언젠가 한번 본적은 있었다.

사실 일본어에는 영 관심이 없던나이다. 어느날 우연히 일본어를 배울 기회를얻어 조금 배운적이 있었는데 그때를 계기로 일본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 같다.

 

이 책은 단어만으로만 이루어진 책이다. MP3 CD와 암기할때 유용하게 쓰일 셀로판지를 함께 받을수 있을것이다.

급수별로 학습 할 수 있도록 제1부-제5부 + 부록으로 나뉘어져있다. 사이즈가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할것같다.

 

JLPT란 일본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본어능력을 측정하고 인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일본어능력시험이다.

시험은 N1, N2, N3, N4, N5로 나뉘어져 있어 수험자가 자신에게 맞는 레벨을 선택한다.

1984년부터 시작 당시의 수험자 수는 7,000명 정도였으나 2009년 수험자 수는 전세계에 54개국 77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오늘날 세계 각지에서 일본어(日本語)를 배우는 학습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고한다.
더욱이 해외에 있는 일본어 학습자가 그 어학력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늘고 있다고한다.


 

오늘날에는 4개국어는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한다는데 모국어를 포함한 외국어 3개정도는 해야한다고들한다.

나도 언젠간 내 목표를 정한적이 있는데 한국어를 포함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어 모국어뿐 아니라 외국어를 사용할 기회는 점점 많아지고 있으니 배울수밖에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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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차이나 파워
가오셴민.장카이화 지음, 오수현 옮김 / 글로연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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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우리에겐 참 친숙한 단어일것이다.

각자 자기 주의에있는 물건들중 '메이드인차이나'가 아닌 물건을 찾아보자. 아니 '메이드인 차이나'인 물건을 찾는 쪽이 더 쉬울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시의 프리랜서 기자 '사라 본지오르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선물 39개중 25개가 중국산이라는것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집안에 모든 가전기기며 공산품들은 대분분이 중국산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사라 본지오르니'는 재밌는 생각을 했다. '네이드인차이나 없이 1년을 살아보기' 말로 하면 뭐든 다 쉬워보이기 마련이다.

'중국산만 아니면 되잖아.' 하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사라 본지오르니는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고 한다.

왜일까?? 옷부터 시작해서 신발 가전제품 주방에서 쓰일 용품들 등등 거의 모든것이 '메이드 인 차이나' 였기때문이다.

 

사라 본지오르니느 결국 '메이드인차이나 없이 살아가는것은 불가능하다'고 결정 지었다.

지금 우리집을 둘러보아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것이다. 중국은 값싼 노동력으로 엄청난 생산력을 이뤄내 크게 성장했다.

지금 중국은 여러 방면으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중국이 '이우'라는 큰 시장이 있다. 이우는 현재 전세계 최대의 소상품 집산지이다.

UN, 세계은행등 국제적인 귄위 기구들이 모두 세계 최대 시장이라고 인정 했다.우리집에 있는 공산품들이 대부분이 이우시장을 거쳤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우시장은 세계 최고 시장이라는 말에 걸맞다.

 

2008년 중국의 네티즌수는 미국의 네티즌수를 제치고 세계1위에 올라섰고 2009년어느새 미국의 인구까지 훌쩍 넘었다고 한다.

인터넷 보급률은 25.5%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뒤쳐져있는데도 말이다. 이는 중국이 지금보다 더 성장할수 있거란 증거라고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의 위력을 새삼 깨달았다.

'이러다가 중국이 세계 통일하는 날이 오는거아니야?" 하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각했지만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버리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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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치는 공간의 비밀 - 왜 그곳에만 가면 돈을 쓸까?
크리스티안 미쿤다 지음, 김해생 옮김 / 21세기북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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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간에는 그 공간 만에 특별한 특징들이 있다. 그 특징들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움직이게 만든다.

인간은 아름다운 것, 인상깊은 체험, 조형의 세계가 불러일으키는 행복함을 갈구하는 존재이다. 이것을 '호모 에스테티쿠스' 라고 한다.

감정을 나타내는것은 인간을 인간이라고 나타내는 정확한 증거라고 생각한다.

감정을 느낌으로인해 자신이 취하게되는 행동들로 인해 상대방이 그 감정을 이해하게 되어 서로 소통할수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아간다. 자신이 하고자하는것,자신이 이루고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삶이 있다. 그것이 사람들의 꿈이다. 원하는것을 가지려는 '욕심'으로서 사람들의 삶의 목표가 정해진다.

그 욕심을 채우고 나면 사람들은 행복감을 느낀다. 이때 사람들의 욕심을 채워주는것이 여러'공간'들이다. 공간들은 사람들의 감정을 위해 존재한다.

 

그런대 사람들은 한공간에서 완전히 같은 감정을 느끼지는 않는다. 한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서점'이 있다.

사람들에게 서점을 가는 이유를 묻는 다면 여러가지 대답이 돌아올것이다. 모두가 추구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간을 때우기위한사람도 있을것이고,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한 사람도 있을것이고, 여유를 느끼면서 휴식을 취하기 위한사람도 있을것이다. 이 처럼 한공간에서 사람들이 느끼고자하는 감정은 다르다.

 

문득 나는 감정들의 끝에는 딱 한가지 감정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바로 행복이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감정 영예,환희,희열,파워,통쾌감,탁월함,명석함,열망,욕구,황홀감,여유,편한기분등은 모두 행복을 목적으로한다.

 

 

나는 책을 읽을 때 서문을 잘 보지 않는다. 왠일인지 이번책은 서문부터 읽기 시작하였는데 이 책의 저자 '크리스티안 미쿤다' 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을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행복함 연출법'을 발견하기 바란다.'

 

        나는 생각했다. 사람들이 느끼고 싶은 감정으로 인해 원하는 것은 뭘까?

나는 대답했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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