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부쩍 어제 종영한 마이더스라는 드라마의 영향인지 경제용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볼때 대사에 경제용어가 나오면 밑에 자막으로 보여주곤했었는데 드라마에 집중하면서 자막을 읽으려니 순식간에 자막읽기란 쉽지 않았다. 경제용어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니었고 거기다 영어는 왜 그리도 많은지 대사를 다알아 들을수 없는 것이 조금 짜증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보고 나서 '바로 이거다.'라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경제용어를 많이 안다면 이해할수있는 대사량이 많아 질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이 책에는 경제용어 하나를 1단계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초록색 검색창으로 한줄로써 설명해주고 2단계로는 좀더 세세하게 설명을 해준다. 3단계로는 경제용어가 나오는 신문 기사가 가치나와 '아~이 용어가 이렇때 쓰이는 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끔 정화간 예시를 보여준다. 거기에 중간중간엔 만화같은 사진으로써 경제용어를 재미있게 이해하게끔 도와준다. 신문에 모르는 경제용어가나오면 경제용어의 전문적인 면이 있어 참 다가가기 힘든 분야여서 늘 회피하곤했었는데 드라마하나를 이해하겠다고 덥석 이 책을 잡아들은 것이 100% 만족을 하게되었다. 드라마한편한편 보면서 '어 나 저거 알아!' 하면서 아는 체 할수있는 기회가 재밌었다. 혼자 속으로 하는 얘기지만 혼자 으쓱해 하는 기분이 좋았다. 아쉽게도 드라마는 어제 종염되었지만 경제용어 공부는 뉴스나 신문으로도 할수 있으니 뉴스 보는것을 실생활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