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차이나' 우리에겐 참 친숙한 단어일것이다. 각자 자기 주의에있는 물건들중 '메이드인차이나'가 아닌 물건을 찾아보자. 아니 '메이드인 차이나'인 물건을 찾는 쪽이 더 쉬울것이다. 미국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시의 프리랜서 기자 '사라 본지오르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받은 선물 39개중 25개가 중국산이라는것을 우연히 발견했다고 한다. 뿐만아니라 집안에 모든 가전기기며 공산품들은 대분분이 중국산이었다고 한다. 여기서 '사라 본지오르니'는 재밌는 생각을 했다. '네이드인차이나 없이 1년을 살아보기' 말로 하면 뭐든 다 쉬워보이기 마련이다. '중국산만 아니면 되잖아.' 하고 나는 생각했다. 하지만 사라 본지오르니는 시작하자마자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고 한다. 왜일까?? 옷부터 시작해서 신발 가전제품 주방에서 쓰일 용품들 등등 거의 모든것이 '메이드 인 차이나' 였기때문이다. 사라 본지오르니느 결국 '메이드인차이나 없이 살아가는것은 불가능하다'고 결정 지었다. 지금 우리집을 둘러보아도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것이다. 중국은 값싼 노동력으로 엄청난 생산력을 이뤄내 크게 성장했다. 지금 중국은 여러 방면으로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있다. 중국이 '이우'라는 큰 시장이 있다. 이우는 현재 전세계 최대의 소상품 집산지이다. UN, 세계은행등 국제적인 귄위 기구들이 모두 세계 최대 시장이라고 인정 했다.우리집에 있는 공산품들이 대부분이 이우시장을 거쳤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우시장은 세계 최고 시장이라는 말에 걸맞다. 2008년 중국의 네티즌수는 미국의 네티즌수를 제치고 세계1위에 올라섰고 2009년어느새 미국의 인구까지 훌쩍 넘었다고 한다. 인터넷 보급률은 25.5%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뒤쳐져있는데도 말이다. 이는 중국이 지금보다 더 성장할수 있거란 증거라고한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중국의 위력을 새삼 깨달았다. '이러다가 중국이 세계 통일하는 날이 오는거아니야?" 하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생각했지만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은 버리지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