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분 페이스 다이어트 - 연예인도 탐내는 조막만 한 동안의 비밀
임건희 지음 / 비타북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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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얼굴 마사지같은 부류에 별로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냥 호기심이 생겼다. TV 같은데를 보면 연예인들이 이런 얼굴 마사지를 받는다는 걸 본적이 있긴했지만 실제로 이게 효과가 있을까?하는 호기심이 생겼다. 아침에 일어나보면 얼굴이 특히 눈부위가 유난히 많이 붓는 나의 특징이 단번에 생각이 났다.

솔직히 한번 속는셈 치고 해보기로했다.

 

피부과 가지 않고 동안 피부만들기. 실제로 내가 아는 얕은 지식으로는 피부가 좋다는건 혈색이 좋다는것(피부색이 밝고 화사한것)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또 혈색이 좋으려면 혈액 순환이 잘되야 한다. 그러므로 이책에서는 얼굴에 마사지를 해줌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또 그러므로 핼색이 좋아지고 그리고 피부가 좋아진다는 결론이 내려진다고 생각한다. 특히 얼굴의 주요부위 턱 이나 이마같은 부위가 유난이 어둡거나 한다는 것은 그 부위에 혈액순환이 잘되지않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주는 마사지법과 또 얼굴의 윤곽을 드러내주는 마사지법이 잘 나와있다.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특별하게 효과는 보지 못했지만 무엇보다 엄마랑 같이애기할 거리가 더 늘었다는 게 더 재밌었다.

 

한가지 당부할것이 있다면 이런 피부 마시지 같은경우에는 잘못하면 주름이 더늘어 날수도 있기에 유의 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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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한국인을 위한 영작비법이다
안영하 지음 / 어학세계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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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하면 나는 일단 눈부터 찔끔 감아버리곤 했었다. 일단 영어가 외국어라는 의미로 이해되고 문법이며 어순 ,표현할 방법이 없는 지극히 한계적인 내머리속 단어, 그리고 숙어. 아무리 표현할 방법을 찾아도 표현하는데에 한계가 있었다.

단어를 아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말해야할지모르데에는 그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떻게 해석 되는지를 확실하게 몰라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면서도 영작을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 었을까?? 

 

그것은 우리들은 언어를 배운다는 것보다 겉으로 드러나는 시험따위에 더 치우쳐 목표가 언어를 익히는것이 아닌 시험점수가 되어있던것이다.

솔직히 외국에 나가 생활을 하거나 외국인과 이야기를 는 실제적인일이 아니라면 우리는 영어를 배우려고 조차하지 않을 것이다. 쉽게 말해 학교를 다닐 때부터 영어의 목표가 높은 점수가 되어 버렸던것이다. 영어를 학습하려 한다면 문제 풀이 중심의 영어가 아닌 의사 소통을 위한 영어를 배워야 한다.

 

문제 풀이 중심의 영어학습과정에서는 「쓰기」가 가장 뒷전에 밀려있다고 한다. 있는 단어나 문장을 외우려고만 했을 뿐이지 내가 작문 해보려고는 생각해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외우는 숙어나 문법 같은 것들이 내 머리속에서 100% 발휘를 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한국인의 특성에 맞춰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영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알려준다.영어일기, 영문 E-mail, 영문 자기소개서, Cover Letter, 등등 부록 다운 받아 볼수 있어서 도움도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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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심리학 - 어디서나 당당한 나를 만드는
사이토 이사무 지음, 최선임 옮김 / 지식여행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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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당당한 나. 솔직히 나는 성격탓인지 밖에나가면 말수가 별로 없다.잘알고 친한사람하고는 말수가 정말 수다스러울 정도로 많아지는 데에 비해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여서 안친하고 처음 본사람들하고는 대화를 잘 안한다. 그래서인지 밖에 나가서 나의 의사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다.

그렇게 소심한 편은 아닌데...이런 쪽에선 남들에게는 소심해보일 것같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이것이 나의 콤플렉스 아닌 콤플렉스였다.

 

이 책을 딱 처음 마주보았을때 생각했다. '자신감 부족' 내게는 자신감이 부족 했구나 하고 생각이났다. 항상 무언가를 시도 하는 것에는 '우와~ 재밌겠다.~' 하면서 제일먼저 달려들어 자신감있게 시도해보던 나였는데 인간관계에서의 나는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였던 것이다.

 

내행동 내생각에 대한 확실함이랄까? 그런 느낌인거같다 그게 바로 자신감 부족이란 것인거같다.

 

사람들은 남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공동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의식 하며 살아간다. 그 의식하는 정도가 심하냐 안 심하냐에 따라 사람의 성격 이며 행동까지 모두 달라지는 것이다. 남을 의식하게 되면 남에게 더 잘보일려고 더 열심히하고 남에게 자신을 비교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자기자신에게 상처를 주는가하면 남을 의식하는 정도가 덜해서 남에게 상처를 받지 않지만 오히려 남을 생각하지않아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이 책 에서는 자기가 자신에게 가지는 콤플렉스며 마음가짐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느법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갖가하는 방법들을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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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미터 - 너와 내가 닿을 수 없는 거리
임은정 지음 / 문화구창작동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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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나는 책을 읽기전에 책 표지와 책 제목에 많은 비중을 두었었다. '1미터' 라는 제목이 안에 내용을 읽기 전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무언가가 얼굴을 막고 있고 팔이 온몸을 감싸고 있는 사람이 서있는 책 표지도 이해가지 않았다.

 

방송국 PD 였던 강찬은 어느날 갑자기 사고가 났다. 그리고 식물인간이 된지 3년이 지났다. 담당 주치의는 강찬이 의식을 회복할 가능성을 5% 미만으로 보고 가족 들과 상의해 강찬을 인공호흡기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존엄사 하기로 결정한다. 강찬의 인공호흡기를 제거하였지만 강찬의 심장은 계속 뛰었고 강찬은 죽지 않았다.그 후 강찬은 행복 요양원으로 옮겨 졌고 그 행복 요양원에서 17살때 부터 6년 째 식물인간이었던  찬강을 만났다. 강찬과 찬강은 같은 병실을 쓰게 되었고 거기서 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신기하게도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았지만 강찬과 찬강은 서로 말이 통하였다.

어느날 강찬의 아내(미영)가 찾아 왔고 미영은 식물인간인 강찬에게 이혼 하자고 말한다. 미영이 간 후 강찬은 울었다. 찬강은 강찬에게 지금보다 더 힘들 거라고 더힘든 상황이 올거라고 강찬보다 더 어른스럽게 말해주며 강찬에게 위로하며 충고해 주었다.

강찬은 처음에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심정이었지만 행복요양원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조금씩 마음의 안정을 찾았고 찬강과 조금씩 가까워졌다.

 

행복요양원의 사람들의 사연 하나하나는 재미있기도 하고 별나기도하고 내 코끝을 찡하게도 만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나는 알게되었다. 1미터의 뜻을... 1미터는 강찬과 찬강이 식물인간이 되어 닿을 수 없는 침대 간의 거리였다.  사람이 한발짝이면 닿을 수있는 거리인 아주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서로 마주보고 있을수도 없었고 안을 수도 없었고 만질수도 없었다. 그 1미터는 슬프고도 애절한거리였다.

 

이 이야기가 실화는 아니지만 식물인간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들이 너무 가슴 아픈이야기로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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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소녀
로버트 F. 영 지음, 조현진 옮김 / 리잼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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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소녀. 책 제목 부터가 내 마음에 와다았다. 민들레의 꽃말이 '내 사랑을 그대에게' 라고 한다. 이 꽃말을 이 짧은 단편 소설 민들레소녀에서 느낄수있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클라이드>에서 코토미가 토모야에게 빌려 준 책이 이 민들레 소녀라고한다.  

 

민들레소녀의 주인공인 마크는 2주 동안의 휴가를 보내러온 곳의 한 언덕에서 아름다운 소녀를 만나게 되었다. 소녀는 자신이 미래의 도시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왔다고 말했다.마크는 집에서도 계속 소녀가 생각났고 매일 언덕으로 가서 소녀를 만났다. 그는 아내를 무척 사랑했었지만 그 소녀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버리고만다. 어느날 부터 소녀는 나오지 않았고 그는 남은 휴가내내 언덕에 올라갔지만 소녀를 만날수없었다. 마크는 휴가가 끝나 다시 도시로 돌아갔지만 계속 해서 소녀가 생각났다. 그의 아내는 그의 변화를 눈치 챘지만 아무것도 묻지 않았다. 마크는 퍼즐을 하면 소녀를 잊을 수있을까해서  다락방에서 퍼즐을 찾는 도중에 선반위에 있던 가방하나가 떨어졌다. 그 가방에는 그의 아내가 그에겐 절대 말할수 없는비밀을 감추어 두었다고 말했었다. 그 가방을 여는 순간부터 엄청난 반전이 이어졌다. 그는 소녀를 다시 만날수 있었다.

끝이 애매하지 않고 시원하게 끝나면서도 감동은 빠지지 않았다. 조금은 판타지 적인 내용이지만 이 책의 나름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SF 소설이라고 하면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장르이기도하다. 나도 잘 모르는 장르이기도하다. 내가 이 책에서 느끼는거 요소 하나하나는 다소 판타지적이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활같은걸 보면 그냥 소설이고 전혀 이해 할수없는 이야기도 없었다.

로버트.F 영 작가님의 이야기의 매력은 상상력이면서도 일상적인 내용이 이어진다는 점 이다. 조금 색다른 방법으로 우리가 느끼는 감정 하나하나를 똑같이 느끼는 매력이 있다. 그 매력은 허구적이지만 그 속에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이다.

 

이외에도 로버트. F 영 작가님의 단편선들이 아주 많았지만 민들레소녀는 이 추운 겨울에 내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준 사랑이야기였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꼭 들려주고픈 이야기이다.  단편보단 장편을 즐겨읽었던 나로서는 단편 나름의  특징과 색깔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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