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트
조던 카스트로 지음, 류한경 옮김 / 어반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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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여러 측면들. 그것들에 대한 작가의 통찰을 볼 수 있었다.....만 애초에 생각했던 작품은 아니었슴. 무엇보다 지루함. 어떤 부분은 선뜻 이해가 어렵기도... 정독+ 완독은 했으나 완벽히 내 것이된 작품은 아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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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제린
크리스틴 맹건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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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는 순수한 악의 존재라 이입은 어려워도 연민이 느껴지지만 루시는 시종일관 핑계만 대고 있다. 앨리스를 사랑했다는 것조차 믿기지 않는다. 기숙사에서 앨리스를 처음 본 순간 루시를 매혹시켰던 건 돈 냄새가 이니었을까. 악인의 서사에서 그 매력이 없다는게 이 작품의 치명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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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제린
크리스틴 맹건 지음, 이진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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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스러운 결말에 어느 하나 이입되지 못한 채 미처 연민을 느낄 새도 없이 쓰고 가차없이 버려지는 인물들의 수상한 동기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른 사람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희생양으로 만든다고? 작가가 리플리와 가스등을 너무 의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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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버든
클레어 더글러스 지음, 김혜연 옮김 / 그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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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의 《잠자는 살인》 못지 않은 흥미로운 도입부에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를 연상케 하는 이야기. 그러나 어이없는 결말에 억지스럽고 기만적인 반전. 특히 과거 인물들의 행동은 개연성도 없고 동기가 부족하여 믿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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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의 여자 - 뮤리얼 스파크 중단편선
뮤리얼 스파크 지음, 이연지 옮김 / 문예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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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긴장감.
매 작품마다의 뚜렷한 개성.
만족스러운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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