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크리스천들에겐 부끄럽고,따가운 시선과 냉철한 잣대로 평가받기 쉬워안타깝게도 감추고 살아야하는질병 중 하나인 건같다.특히나 사역자분들이나 오랜 신앙생활을 한 사람들은 더더욱 정죄받기 쉬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같다.스펄전의 우울증 책은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나 역시 이 책을 받기 몇일 전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자기의 속도대로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던 아이가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고, 몇번의 위험 상황을 만나게 되었다.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를 두고 수천번을 똑같이 훈육하는 무력감 속에서꼬리를 물고 구덩이로 끌어당기는 시간을 겪을 때,이 책을 만났다.감사하게 시편이 Q.T의 본문들이라 책에서 말해주는 은유의 기법들에 큰 위로를 얻게 되었고,크리스천들이라면 항상 기뻐해야만 할 것 같은 시선 속에나의 잘못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이야기해주고 있다.그런 어려움을 만난 사람들에게우리는 해결해주고싶기에 답을 주고 싶어하지만,그런 부분도 오류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며우울증을 앓고 있는 분이나,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분들까지도읽어보며 참 좋을 것 같다.실제적인 권면을 통해 우울증을 다시 들여다보고,그 우울증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P.56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이 우울감에 젖어 있다고 해서 우리를 포기하실 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