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세탁소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23
한진희 지음 / 북극곰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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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는 선녀처럼 예뻣대 ㅋㅋㅋㅋ
첫장부터 참 공감이 가는 책이네?ㅋㅋㅋㅋㅋ

꾸미는 걸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아이들과 있다보니 그것이 그리 중요해지지가 않았다.
머, 그래도 나름 틈틈히 꾸미는 날도 있다 ㅋㅋ

하루종일 해도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
그런 엄마의 일상이 동화책으로 나와서
읽으며 아이랑 이야기할 수 있는 것같다.

특히 이번 일주일은 정말 정신없이 바빠서,
아이와 더 공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끔 나도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위해 틈을 엿본다.
오늘이 그런시간이었지~
2주마다 참여했던 독서모임이 유일하게 엄마시간이다.
아이들도 그걸 잘 알고있다.
그런데, 곧..그마저도 보류가 될 것 같지만~

지금의 엄마로서의 삶을 잘표현해준 책.
아이와 재밋게 읽은 것 같다.

*도서출판 북극곰에게서 제공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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