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9
윌리엄 스노우 지음, 앨리스 멜빈 그림, 이순영 옮김, 안용락 감수 / 북극곰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바닷가,
감사하게 집에서 조금만 나가면 바다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은 바다를 참 좋아한다.

지난주까지만해도 바닷가에 나가서
게잡고 물고기잡고 새우도 잡았는데,
너무 더워진 날씨 탓에 집에서 휴식하며
이 책을 펼쳐 아쉬움을 대체해본다.

함께 읽으며 어떤페이지가 가장좋아?
물었는데 역시나 바닷가에서 해루질하는 장면이다.
아이들이 바위를 보면 웅덩이가 고여져있는데,
그 명칭이 조수 웅덩이라는것을 아이와 함께
책을 통해 배웠다.

매 페이지마다 플랩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어떤 그림이 숨어있을지 궁금해하며 펼친다.

게도 숨어있고, 조개도 새우도 물고기도 숨어있어서
찾는 재미를 더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엄마는 노을지는 예쁜 색감의 페이지가 참 마음에든다.
러시아에 갔을 때 트레킹하며 그 절벽에서 바라보았던
바다가 생각나고 평온함에 잠시 감상해본다.

참 예쁜 그림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