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텃밭 곳곳에 정말 다양한 나무가 있어요.오늘은 오디가 달린 뽕나무도 보고,감이 달리는 감나무,주렁주렁 매실이 달린 매실나무도 봤어요.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들도 줍고,애호박이 달린 호박도 보고가지에 꽃이 지고 가지가 열리고고추도 조그맣게 자라고 있는걸 즐기면서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는데나무는 어떻게 나무가 될까?책 덕분에 조금더 구체적으로 순환구조를 알아가는 것 같아요.단순히 식물이 땅에서 자라는게 아니라광합성을 하고, 산소를 내뿜고,왜 계절마다 나무들이 다른 모습을 하는지도 배우는것 같아요.오늘도 텃밭가는 길에서 만난 버섯들,버섯이 나무들이 자라는데 도움이된다는건저도 처음알았네요?따뜻한 감성동화라 더욱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