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펼침부산에 오면 들려야하는 서점으로유명해진 명소 주책공사책을 읽는 내내 왜? 사람들이 주책공사를 찾는지 알것같았다.이분은 책에도 진심, 사람에게도 진심이구나...책을 읽는 내내 그의 진심에 빠져들었다.p16.어떠한 이름으로 불리고 싶습니까?어떠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습니까?그대가 불리는 그 이름이, 불리고 싶은 그 이름이 삶이 된다면, 꿈을 꾸는 것만으로도 그 이름은 빛이 될 것입니다. 그대의 이름은 빛입니다.책방을 운영하기까지의 삶의 우여곡절,그리고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살게된 삶.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진심이기에어떠한 상황과 환경에 메이지않기에주책공사가 더 빛이나는것 같다.p.49 편의점에 가서 즉석식품을 사듯이 서점에 가서 책을 고르세요.책만큼 빠르게 삶을 바꿔주는 게 없으니까요.너무공감되는 구절이다.육아로 너무 바빳던 삶에 남편의 배려로 잠시생긴 여유덕에바닷가에 안자 이 책을 펼쳤는데,너무 탁월한 선택이었다.그의 따뜻함에 피곤한 마음이 녹아내렸다.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책방,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방문하고싶다.그래서 꼭! 생일책을 사고싶다ㅋㅋㅋ*난 어떤 에세이나 소설등을 좋아하지않는데주책공사가 사랑한 독립출판 50선 부록을 보니..읽어보고싶은 책들이 많다.차근히 하나씩 한번 읽어나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