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으로 읽는 명심보감 - 명심보감을 읽고 쓰며, 성경을 묵상하다
조성기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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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책 제목을 보고 듣자마자
이런 신박한 책이있나? 하며 궁금증을 유발하기 시작했다.
성경과 명심보감?
어떤 조합일지 상상이 가지않아 더 궁금했던 것같다.

옛선조들은 놀랍도록 지혜가 뛰어났는데,
그 이치들을 깨닫고 지혜롭게 행하는것을 볼 때 너무즐거워
정통사극을 진짜 좋아한다

명심보감의 내용들중 12주제로 만들어
그 주제들에 부합하는 내용들을 엮어주셨는데
읽으면서 역시나 장마다 밑줄을 그을수밖에없는
지혜들이 가득했다.

한자를 풀이하는 것도 재밋었고,
그 한자에 맞춘 성경구절을 나름 맞춰보는것도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한자를 조금씩 알게되는 날이오면
같이 읽어보고 나누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든 생각은
지혜중의 지혜가 역시나 성경이라는 것이다.

명심보감이 나오기도 전부터 이미 성경의 말씀들은
이 지혜를을 다 담고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그 사람들에게 지혜를 주셨기에
깨닫는 이치의 지혜들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참 하나님을 섬기는 것,
그리고 주님을 아는 것,
그것이 참 지혜임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학이지원
배워서 지혜가 넓어지고 깊어지는 단계를 말하는데,
배움의 목적은 깊은 지혜를 소유함으로써
의와 인을 알고 인생에 시야가 열리도록 하는 데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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