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마자 아이가 계속 읽어달라는통에신나게 읽어주었다.자연관찰책에서 많이 만나지못하는비버에 관한 이야기를 동화로 적어두었는데,그래서 더 재밋게 읽기도하고그 상황에 맞추어 비버의 습성과자연의 원리들을 잘 녹여들게 적혀있어서나 역시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비버의 집의 구조도 그림으로 나와있는데,그걸 더 신기해하는 아이♡또 꼬리로 신호를 주는 모습에 흉내내보기도 했다.우리만의 싸인같이 만들어서즐겁게 비버가 되는 놀이를 해보아도 좋을것같다.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뒤에비버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는데,그것이 아이에게 그림의 비버와 실물을 비교하고송어를 도와주는 비버의 마음에 동화되어,실제모습이 더 구체적으로 관찰되는것같다.비버가 꼬리로 신호를 준다는것도,이가 지속적으로 자란다는것도, 나무를 먹고산다는것도, 많은 정보를 재밋게 공유할수있어 감사한 책이다그리고 무엇보다 동화의 이야기들에 아이들이 몰입할수있다보니,더 동물을 보호하고 사랑할수있는 마음이 생기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