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Grammar 고급 1
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엮음 / 넥서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제일 처음 보았을 때 정말 내용 정리 깔끔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

개정이 되고 리뉴얼이 되었지만 책의 핵심은 여전하다.

문법을 깔끔하게 그리고 핵심을 제대로 담아서 설명한다.
설명이 사실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하나하나 구나 절이 무엇인지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필요한 내용이 다 들어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문을 통해서 다양한 용례를 보여주기 때문에 예문을 다 읽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이 책을 혼자 푸는 걸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고, 흔히들 학원 교재로도 많이 쓰는 것 같다.


예문과 문제가 다양해서 누군가의 설명을 들으면서 공부하면 확실히 더 효과가 좋다.

 


예시 문제가 많고 군더더기가 없어서 공부하면서 다른 신경쓰일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책과 함께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자신의 영문법 실력을 확확 올려보기를 바란다.

정말 깔끔하고 단정한, 그리고 연필이나 샤프로 풀어도 번지지 않는 종이를 사용해서 더 좋은 문제집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깨 통증 완치 설명서 - 당신의 어깨는 건강하십니까?
이영석 지음 / 피톤치드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긋지긋한 어깨 통증은 대체 어떻게 하면 끝내버릴 수 있을까.
사람의 몸도 기계나 마찬가지이니 쓰면 쓸수록 부속이 닳아버린다.
하지만 그런다고 쉬이 바꿔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바꾼다고 제대로 완전히 기능을 한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고.
그러니 있는 부속을 가지고 어떻게든 잘 쓰려고 노력해야하는데
그 와중에서 이 [어깨 통증 완치설명서]라는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오십견, 석회성 건염, 어깨충동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어깨 탈구, 근막동통증후군이라는 증상을 가지고 이 책에서는 설명을 해준다.
그냥 말로만 하는 게 아니라 정상과 문제 상황의 엑스레이 사진을 같이 제시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도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거기서 끝나지 않고 해당 증상의 완화 및 완치를 위해서 어떤 치료법을 사용하면 되는지도 알려준다.
생각보다 어깨 관련된 질병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냥 무턱대고 아픈 게 아니라 무엇과 연관되는 것인지, 그리고 원인이 무엇인지 알게되면 더 올바른 처치를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도 들었다.

책에서는 해당 질병 및 증상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함께 담고 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나 석회는 어깨가 아니어도 쉬이 생길 수 있는 것들이라서 같이 도움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 몸에 있는 많은 부품과 부속들을 삶이 끝나는 그날까지 소중하게 생각하고 적절하게 기름칠하면서 잘 버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이었다.

운동이 중요하지만,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참 많다.
어깨를 덜 쓰는 게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실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삶을, 가족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알고도 다 고통을 느끼면서도 참을 수 밖에 없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안에서도 조금이나마 덜 아프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5개 템플릿으로 끝내는 토익스피킹 필수 전략서 - 단기간에 토익스피킹을 마스터하는 15개 템플릿 전략
황인기.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토익 스피킹은 실제로 말을 해야하니 토익보다도 시험 준비 난이도가 높다.

리스닝과 리딩은 잘 되어도 스피킹이 잘 안되는 게 바로 한국인인지라....

하지만 토익 스피킹도 시험이니, 규칙이 있고 유형이 있다.

그것만 잘 익힌다면 생각보다 더 어렵지 않은 시험이 될 수 있다.

친절한 토익교재라고 볼 때마다 생각하고 있는 시원스쿨의  [토익스피킹 필수 전략서] 를 만나보게 되었다.




 





제일 처음은 유형별 빈출 표현을 학습한다.
질문의 유형이 정해져있는만큼 답변도 사실 정해져있는데(...)
가장 많이 나오는 표현을 제대로 기억하는 게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아무래도 소리내서 읽어야하니, 억양와 강세, 어디서 끊어서 읽어야하는지 반드시 연습해야한다.
듣기 파일을 제공하니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연습하면 좋다.
정말 계속 따라서 말하는 걸 반복해야만 익숙해진다.





실전 연습 페이지를 보면서 준비시간 내에 내가 충분히 문제를 읽어내고 대답을 할 수 있는지도 연습해야한다.
하다보면 정말 막막하겠지만
이 책은 딱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끔 설명을 해놔서 토익 스피킹에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게 한다.
유명한, 내노라 하는 책들이 참 설명이 적어서 아쉬운 경우도 많다.
좋다고 유명하다고 하니까 초보자도 일단 사보고는 후회하고 포기해버리고는 하기 때문이다.




레벨솔루션에서는 각 파트별로 주심해야할 부분들, 그리고 강세나 억양 등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습해야하는지 알려줘서 좋았다.
이런 페이지들이 학원에 다니거나 강의를 듣지 않고도 책만으로 충분히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파트별로 마지막 페이지쯤에서는 자주 출제되는 아주아주 중요한 단어들을 모아놨다.
예시 문장을 해석과 함께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단어마다 강세를 줘서 발음해야하는 부분을 표시해놓은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다 외워버리고 써먹기 딱 좋은 토익스피킹 교재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 1
김아영.Jennifer Grill 지음 / 사람in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는 이 책의 저자인 김아영(이하, 아선생)에게 반했다.
[미국 영어 문화 수업]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선생에 대한 깊은 신뢰(?)가 생겼기 때문에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도 아주 흔쾌히 보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qkqqkq77/221700801674






어떤 이야기를 싣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가든지 간에,
그 안에서 정말 미국의 정서와 문화를 보여주는 표현을 마구마구 써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순간은 계속 즐거웠다.



이 책은 처음부터 막 사실 쏟아낸다.
한국어 대본을 보며서 내가 영어로 이 말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골똘히 고민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영어 대본을 보게끔 한다.
핵심 표현에는 굵은 글씨로 해놓았는데, 일단 굵은 글씨 말고도 다른 부분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잘 봐둬야한다.
각 문화권마다 같으 말도 표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 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아는 게 굉장히 중요했다.

 




책에서는 몇가지 표현을 핵심으로 설정하고 추가 설명을 해준다.
보고 있노라면 줄줄줄 읽히지만 그게 절대 가볍지 않다.
재미있다.
영어책 그것도 생각보다 영어가 정말 많은 이 책을 보면서 재미있다고 느낄 정도면 구성도 내용도 꽤 괜찮은 책 아닌가!





문화적인 표현도 알려주고 이디엄이 의미하는 바도 영영 풀이도 있어서 좋았다.
영어를 공부하면 할수록 각 단어와 표현이 가지는 뉘앙스에 더 집중하면서 공부하게 되는데, 이왕이면 살아있는 말을 하고 싶어서 그런다.
이디엄에 많이 익숙하진 않지만 계속 보고 또 보다보면 뭔가 달라지는 것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읽어도 읽어도 또 재미있는 영어책 [미국적인 너무나 미국적인 영어회화 이디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 - 로봇과 공존하는 기술자 진로 로드맵
정유희.안계정.김채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과이과, 자연계자연계, 공대공대.
고등학교만 올라가면 말하는 게 다 저런 것들이다.
그렇다면 공대는 뭐가 있는가.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계획하지 못한다.
그리고 막연히 문과가면 '문송'하니까 일단 이과를 선택하고 그리고 공대에 간다고 한다.
그런 이들에게 뭘 배우는지, 졸업하면 뭘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뭘 준비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바로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이다.
개인적으로도 활용하기가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목차부터 자세하다.
공대를 크게 세개의 부류로 나누고 그 안에서 세부 학과와 관련 질문과 답을 싣고 있다.
목차부터 뭔가 간단명료하지만 정확하다.







각 학과를 졸업해서 할 수 있는 직업과, 해당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들도 가르쳐준다.
고등학교에서 들어야하는 수업도 알려주기 때문에 조금 더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다.
교과 세특을 구성하고 동아리 활동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을 어떤 식으로 구체화하는지도 알려준다.








이 책을 집필한 세 명의 저자는 저서만 보아도 화려하다.
학생부 종합전형과 자소서, 면접 등에 대한 다양한 책을 쓴 저자들이 의기투합하여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을 만들었으니
 이 책이 얼마나 전문성이 있고 자세할지는 말하지 않다고 당연하다.






 





그리고 또 내가 이 책에서 좋았던 부분은 각 진로 계열과 관련된 참고 동영상을 알려주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들어가서 영상을 보면, 이 책에서 다소 평면적으로 설명해주던 것들이 내게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대학 가는 것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차근차근 준비한 학생에게는 큰 결실로 다가온다.
그 준비를 제대로 도와줄 수 있는 책이기에 크게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