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
옴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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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이라.

면접은 참 어렵다.

내 생각이 정말 잘 정리된 게 아니라면 말도 바로 튀어나오지 않는다.

말 잘 한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면접에서는 종종 실패한다.

말을 계속하다보면 거짓말도 할 수 없고, 말 그대로 내가 겪은 그리고 생각한 것에 대해서 제대로 말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을 모든 곳에서 중시하고, 면접이라는 절차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 것 같다.


내가 가진 스펙을 뛰어 넘기 위해서 

[취업 끝판왕 옴스에게 배우는 스펙을 뛰어넘는 면접의 기술]에서는 어려운 걸 가르쳐주는 건 아니다.

당연하고 또 해야만 하는데 우리가 생각도 못하거나 놓치고 있던 것을 말해준다.

책 자체가 거창하거나 어려운 책이 아니라서 가볍게 읽기 좋다.

물론 가벼운 것에서 끝나지 않으니 더 좋지.


면접과 답변의 예시를 보여주면서 설명한다.

왜 이 대답이 효과적인 것인지, 왜 이 대답은 부족했는지

어떤 식으로 내 '진솔함'을 표현할 것인지 알려주기 때문에 좋았다.

그냥 책을 읽어내려가서는 안 된다.

질문마다 나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를 바로바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그리고 나서 저자가 이야기해주는 취업 면접의 기술을 읽어본다면

내 답변에서의 고칠 점도 알고 더 강화시킬 부분도 자연스럽게 알게될 것이다.


면접은 나를 파는 과정이다.

내가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인지, 그리고 면접관들이 나라는 원석을 잘 알아보는지 확인해볼 시간이기도 하다.

조금 더 전략을 가지고 면접에 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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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직업의 이동 - 전면 개정판, ICT와 인공지능이 만드는 10년 후 직업 이야기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 이동
박종서.신지나.민준홍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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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다르다.
올해 코로나 시국을 겪어서 그런 걸까,
그 전까지는 그다지 많이 실감나지 않았던 인공지능의 세상이 더더더더더 체감된다.
인공지능을 만들고 개발하는 것만이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직업, 그리고 유지보수관리하는 직업도 중요해졌다.
기존의 펜대를 잡고 흰 셔츠를 입고 회사 건물이 번듯한 것은 더이상 의미가 없다.
이런 세상에서 10대는 어떤 세상을 준비해야하는 걸까.
그리고 아이들은 무슨 직업을 선택해야하는지 문제다.

영어는 언제나 중요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자신이 잘하든지 못하든지와는 상관 없다.
우리가 영어를 얼마나 잘하는지와는 관련 없이 우리 주변에 영어가 넘쳐나는 것처럼
우리가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알고 말 그대로 컴퓨터를 얼마나 잘 다루는지와는 전. 혀. 상관 없이 우리 주변에 인공지능이 넘쳐난다.
아이들이 생각의 전환을 꼭 해야만 하는 시점이다.

인터넷 세상에서 자신을 보여주고 나타내고 표출하는 게 자연스러운,
제2의 천성인 것처럼 자란 아이들에게 인터넷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게 어불성설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 컴퓨터를, 인터넷을, 인공지능을 어떤 식으로 접근하며 바라보고 써먹어야할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내려가다보니 딱 머리속에 드는 생각이 있었다.
우리는 평생 공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뒤쳐지지 않으려면 반드시 읽고 공부하고 익혀야만 한다.
아이들이 그걸 빨리 깨우치면 깨우칠수록 더 많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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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 & 상식 10월호 - 항균안심도서, 공기업.대기업.언론.대입 시사상식 / NCS+인적성+논술+면접 대비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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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는 무엇을 물어볼까?
많은 사람들이 대충 이러저러한 것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 면접에서 물어보는 것들은 생각도 못 할만큼 다양한 것들이 많다.
그렇다면 뭘 알아야 임기응변이라도 해보고 뭐라고 말이라도 한 마디 더 하고 나올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시대고시에서 나온 이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상식> 2020년 10월호]는 우리가 매달 챙겨보기 어려운 뜨끈뜨끈한 소식을 금방금방 알 수 있게 해준다.
모든 걸 다 찾아보기 어렵다면, 신문 매일 보기도 지친다면 이 한권으로 시사 상식을 건져보는 것도 좋겠다.

하나의 이슈나 상식이 한 페이지 정도에 정리되어 있다.
면접에서 숫자를 섞어가면서 답변을 한다면 당연히 신뢰도가 확보되기 때문에 여기 나와있는 숫자들을 잘 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컬러로 사진을 함께 싣고 있고, 적절한 삽화도 있어서 지겹지 않다.

이슈 talk talk 부분이 조금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특정 직업군의 면접을 대상으로 준비된 책은 아니니 당연히 사회 전반의 다양한 것들을 다루는데
이런 것까지 다루는가 싶어서 흥미로웠다.
이 모든 걸 읽어내려가면서 내 직업과 내 면접과 관련되도록 잘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군다나 [취업 합격의 공식 <최신 이슈&상식>]은 매달 나오는 책이니
정기구독으로 사회 전반에 대해서 눈을 크게 뜨고 살아보는 것도 좋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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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혼자가 아니야 - 자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
푸키 나이츠미스 지음, 음미하다 그림, 안병은.문현호 옮김 / 다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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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해. 그리고 자살. 

자해는 마치 자살의 전조증상처럼 여겨진다.

자해를 하는 걸 쉬쉬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해를 하게되고 자해에 노출되어 있다.

그렇다면 더이상 이걸 쉬쉬할 일이 아니라 왜 그런 상황에 아이들이 놓일 수밖에 없는 것인지를 알아내는 게 더 중요할 것이다.

[넌 혼자가 아니야 : 자해 제대로 알고 대처하기]에서는 자해를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

어렵거나 모르겠는 소리만 하지 않는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가 보다는 자해에 대해서 조금은 더 편하게 다가가게끔 한다.

글이 많은 것도 아니고 책도 얇고 작아서 읽기에 쉽다.

어디에서 도움을 받을지, 자해라는 게 대체 뭔지, 왜 자해를 하게 되는 건지를 이야기한다.

항간에서 생각하듯이 관심을 받고 싶어서 하는 게 자해가 아니다.

이걸 관심 유발의 수단으로 사용했던 사람들이 있는 것인지 이 것때문에 자해에 대해서 오해가 많은 것 같다.

오죽하면 오죽 괴로우면 자신의 신체를 상하게 하는지 사람들이 조금 더 이해하면 좋겠다.

자신을 돌보지 않는 것도 자해다.

파괴적인 식습관을 가지고 건강을 해치는 것도 자해다.

그런 모습에서 하나하나 벗어나면서

나를 사랑하고 남에게 못할 말은 나에게도 하지 않는 게 바로 자해를 고쳐나가는 한 걸음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왜 세상을 이렇게 받아들이고, 그 세상 안에서 내 모습이 부정적이고 괴롭혀서 마땅한 존재라고 생각하게 되었는지

진지한 치료를 받아보기를 권한다.

순간의 감정 폭발을 자해를 하면서 누그러뜨리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은 책이다.

근본적으로 모든 걸 바꿔주는 외부적 존재는 전혀 없다.

나를 바꿀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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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선 영단어 : 전치사 편 - 영어의 완성은 전치사 입니다 최우선 영어 단어 시리즈
김정호 지음 / 바른영어사(주)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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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공부하면서 만나게 되는 전치사는 참 신기한 존재다.

한국어에는 없는 품사면서 동시에 영어 문장마다 다 나오는 녀석이기도 하고

이걸 모르면 해석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영어 문장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도 없다

딱 하나의 뜻만 가지고 있지 않은 게 바로 이 전치사인데, 이걸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책 그리고 설명을 제대로 해주는 책이 꼭 필요하다.

전치사에 대해서 알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모른다는 생각에 답답해하던 차에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최우선 영어단어 2 전치사]이다.

최우선 영단어를 알려준다고?

중고등학생들이 잘 쓰는 [우선순위 영단어]책이 떠오르는 책 제목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알려주는 걸까.

[최우선 영어단어 2 전치사]에서는 전치사별로 파트를 나누어서 설명한다.

그리고 각 전치사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크게 1-5정도까지 나누어서 간략하게 딱 박아 놓았다.

그리고 나서는 예문을 알려주는데 예문이 굉장히 유용하다.

예문이 없다면 이게 뭔 소리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예문 하나하나가 해당 전치사의 뜻이 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보고 있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느낌!

나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전치사 1개당 1일씩 읽어 내려갔는데, 이것만으로는 조금 부족하다 싶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최우선 영어단어 2 전치사] 교재의 각 챕터를 하루에 1챕터씩 써내려가고 있다.

일단 따라쓰다보면 손에 익고 눈에 익고 같이 읽어 내려가면서 쓰니 입에도 익게 된다.

전치사를 원어민들처럼 적재적소에 마구마구 잘 써보고 싶다.

하루하루 공부를 하면서 얻게 되는 것들이 내 영어 생활에 큰 도움을 줄거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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