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를 말하다 -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세일즈의 기본 원리 세일즈를 말하다 시리즈
김연광.이재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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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를 말하다]의 저자 김연광씨는 저자소개란?에서 이렇게 말한다.
'... 영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가정주부도 세일즈를 알아야만 현 시대를 효과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
어쩌면 이는 아주 당연한 이야기이다.
'돈'이라는 화폐도구를 가지고 한정된 재화를 최대한 이윤을 남기는 쪽으로 사고 팔아야하는 것이 현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일즈를 말하다]에서 이야기하는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세일즈의 기본원리'란 무엇일까.
세일즈의 '정도'에 대해 말하고 있는 이 책은 어떤 사람이든지 공략할 수 있는 방법 뿐만 아니라, '세일즈'를 대하는 세일즈맨의 '마음가짐'까지도 접근하고 소개하고 있다.
보통 심심찮게 우리는 '보험왕', '판매왕' 등에 대해 듣지 않는가.
그들이 식상한 방식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모두 다 당연한 세일즈의 정도를 걷는 것이었다.
혈연, 학연, 지연을 동원하기만 해서는 그만한 업적을 절.대. 얻을 수 없다.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상품을 제공한 후에도 철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세일즈의 자세이리라.
다양한 이론,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설명, 가장 중요한 세일즈 실무 스킬이 가득한 [세일즈를 말하다]는 말 그대로 세일즈맨이 되기 위하여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누구나 각기 다른 세일즈 스킬이 있겠지만 그것은 튼튼한 기본기와 바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세일즈를 반성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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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버리기 연습 - 먹어도 배고픈 사람을 위한 심리보고서
마리아 산체스 지음, 송경은 옮김, 유은정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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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은 참 신기하다.
한 쪽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하면 신기하게도 다른 쪽에서 필요한 것을 쏙쏙 뽑아다가 채운다.
그리고 한 쪽에서 너무 많으면 그것은 또 그냥 버리거나, 필요 없는 곳에서 가져다가 쟁여놓는다.
이렇게나 놀라운 인체의 신비를 우리는 정신적인 부분과의 연결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식욕 버리기 연습]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이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은 실제적인 육체적인 허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은 정신적인 허기라고도 말 할 수 있다.
정신적으로 공허하고 뻥 뚫려서 그것을 메울 수가 없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서 느끼는 포만감으로라도 공허함을 채우려고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이 바로 단적인 예이다.
[식욕 버리기 연습]에서는 다양한 학술적 사례를 들어서,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먹는 것을 통해서 푸는지 확인시켜준다.
어쩌면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풀거나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보다는 자기 몸에게 '폭식'이라는 '학대'를 가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폭식도 당연히 나쁘지만, 타인에게 스트레스를 풀어버리는 것은 더 나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하지만 주변에 폭식과 거식증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보다보니, 옆에 있는 사람도 덩달아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결국은 모든 것이 마음의 병일진데,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하는 것일까.
마음 편하게 먹고, 완벽주의를 버려야만 나을 수 있는 것이 마음의 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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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말벗 사전 - 언어와 놀면 지식이 쌓인다 천하무적 지식 시리즈
좋은생각 편집부 엮음 / 좋은생각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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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말벗 사전]은 '언어와 놀면 지식이 쌓인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언어와 관련된 것들을 담고 있다.
굳이 분류하자면 상식이라고 말 할 수 있는 언어 관련 내용들이 가득하다.
그리고 무심결에 사용하던 그릇된 표현이나, 아예 전혀 모르던 옳은 표현들 까지도 가득 들어있었다.
'좋은생각'을 매달 출판하는 '좋은생각사람들'에서 이 책을 펼쳐낸 것이라서 더 흥미진진했다.
'좋은생각'은 그 어떤 이야기를 하면서도 부드럽게 전달해주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책이기에, 이 엄청난 내용을 다고 잇는 사전도 부드럽게 그 지식을 말해주리라는 기대가 생겼기 때문이다.
[천하무적 말벗 사전]은 정말 대단했다.
작고 두꺼운 책 안에는 짧지만 명확한 언어 지식들이 가득 들어 있었다.
국어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론 국어를 많이 봤었기 때문에 오히려 일반 상식 류의 국어 지식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내가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언어 지식 + '말'로 된 상식들이 섞인 묘한 책이라서 읽는 내내 지겹지 않았다.
내 목표는 [천하무적 말벗 사전]을 하루에 조금씩 꼭꼭 씹어가면서 읽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이 안에 있는 모든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게 된다면 내 언어 실력도 말 그대로 천하무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책 뒤편에 제목만 나온 천하무적 시리즈(잡학 사전, 나라 사전, 건강 사전)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상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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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링 라이즈 -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힘
폴 에크먼 지음, 이민주 옮김, 황상민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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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선의의 거짓말이니 뭐니 말해도 결국에 거짓말은 거짓말이다.
사람은 왜 거짓말을 할까?
아무래도 자신이 원하는 상태, 환경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거짓말은 결국엔 탄로나기 마련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상황모면을 위한 도구로 거짓말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텔링 라이즈]에서는 거짓말을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뭐 다양한 사례와 연구, 책의 내용은 기본이다.
[독립연습 - 해당 리뷰) http://blog.naver.com/qkqqkq77/150134876103], [짝,사랑 - 해당 리뷰) http://blog.naver.com/qkqqkq77/150127060352] 를 쓴 황상민 교수가 감수를 했기 때문에 이 책에 대해서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
그리고 읽어본 바는 다음과 같다.
일단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거짓말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잘 만들어 낸다. 그리고 급작스러운 변화나 상대의 질문에 대해서도 능숙하게 대처해낸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뛰어난 말솜씨와 연기력을 필요로한다. 충분한 연습 그리고 심리적 압박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을 다 잘 해낸다고 하더라도 숨길 수 있는 것은 한순간이다.
거짓은 거짓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저런 거짓말을 밝혀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거짓말하고 있는 사람의 말을 유심히 듣고, 그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의 표정을 관찰해야한다. 필요하다면 그의 말과 관련된 자료를 보는 것도 중요하다. 객관적 사실과는 불일치하는 거짓말이 가장 흔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
우리나라에서 거짓말을 제일 잘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래도 정치인들이 아닐까 싶다.
뛰어난 언변에 훌륭한 보좌진들은 그들의 거짓말을 정당화 한다.
하지만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리면 거짓말 잡아내는 것은 식은 죽 먹기가 아닐까?
어차피 거짓말은 상황모면이다.
그 상황모면이 일어나지 않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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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 - 손자병법에도 없는 대한민국 직장인 생존비책
김용전 지음 / 해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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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신공]은 꽤나 명쾌한 책이다.
입사에서 이직까지 직장과 관련된 모든 내용을 이야기하는 말 그대로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이다.
[직장신공]을 보고 있노라면 내 짧은 직장생활을 되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저자가 하는 이야기 족족 다 내가 느꼈던 것들과 관련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것들을 진솔하게 덤덤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러한 것들에 대해 자신이 찾은 해결책을 말한다.
이것은 짜증나는 현실에 대한 타협일 수도 있고, 한발 물러서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왜 그러냐고는 말 할 수가 없는 것이, 바로 그러한 것들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러지지 말고 차라리 휘어버리라는 이야기는 내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생각한 것과는 너무나도 다른 직장환경에 나는 경악하고 당황하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부장과 과장과의 관계에서 부하직원이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이렇게까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이 있을까?
어리바리하게 대처했던 내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면서, 그리고 내가 모르고 한 것 중에 잘 한것도 있다 싶어서 기쁘기도 하였다.
책에서는 '아부'라는 것을 다룬다.
나는 '아부'가 어울리는 사람이 아니다.
그냥 내 마음에 있는대로 말한다. 좋아보이면 전심으로 축하하고 칭찬하고, 아니면 아무말도 안하고...
하지만 '아부'가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양념과 같은 것이라면, 그것을 배워야하지 않겠는가.
'아부'에 소질이 없는 저자가 알려주는 '아부'방법이기에 그것은 더 실효성이 컸다.
-
아부를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평소에도 적당히 듣기 좋은 소리를 하는 것이다.
2.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도 아부를 하라는 것이다.
3. 아부에도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4. 아부해야 할 것에서는 당연히 아부를 하는 것이 좋다.
5. 가급적 선의의 아부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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