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창의력 -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
로드 주드킨스 지음, 마도경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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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회사에서 창의력 있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단체생활을 하면서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현실적으로,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가르침을 받으며 살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창의적인 사고는 예술가들이나 할 수 있는 범접 못할 영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는 이 사회에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다.

오죽하면 예술을 하려면 외국으로 가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까.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생각과 사고와 닮은 듯 다른 천재들의 창의력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질투는 추한 것, 부러워하면 지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질투 자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우리와 달리

전세계의 창의력 천재들은 질투를 동기부여의 무기로 삼아 활용하고 분발의 계기로 삼았다.

책을 읽으면서 공교육의 주입식 체계를 통해 창의성을 잃어버리면서

성장하게 만드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회의감이 잠깐 들었다,

이들의 창의력을 내 삶에 하나라도 적용시키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여러모로 생각을 많이 하게끔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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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사기 - 우석훈의 국가발 사기 감시 프로젝트
우석훈 지음 / 김영사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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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하고 삶은 더 윤택해지는 것 같은데 마음은 왜 공허한 것일까.

좀 더 진보했다고 생각했는데 사회의 더러운 부분은 더 심한 악취를 내며 썩어가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고쳤음에도 고쳐지지 않았고 해결된 것처럼 보이지만 해결되지 않은 이 사회의 아찔한 현실들에 대한 내용이다.

평소 나라의 크고 작은 이슈에 관심이 많았고

나라 돌아가는 일에 큰 그림과 흐름들을 읽으며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인지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제들이 모두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었다.

다만, 기존에 알던 내용이 이 책을 읽으며 좀 더 심화되어 다가왔는데 그 과정에서 너무 화가 나고 짜증이 났다.

나라를 위한다며 한다는 일들이 고작 이것이며

결론적으로 그것은 절대 나라를 위하고 국민들을 위한것이 아니었음을 좀 더 확실하게 깨닫는 순간

이 나라를 위한 답이 있을까 싶은 생각까지 들었다.

저자는 덤덤하게 모든 일들을 보고하듯 나열하는데

이러한 덤덤함 때문에 내용을 좀 더 이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고

 책을 다 읽은 다음에도 관련된 다른 문제들까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지금까지 아마도 이런책이 없었을거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읽어주길 바란다.

더 많이 알아야 더 많이 지킬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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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것들 -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위대한 별종과 공존하는 기술 셀프헬프 시리즈 7
허두영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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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세대차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

이른바 꼰대라고 불리우는 기성세대들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한다.

예전에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 요즘은 아예 그들은 우리와 다르다,

절대 섞일 수 없다며 선을 그어 세대간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생각만 하고 고민만 했던 내용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세밀한 부분까지 연구한 저자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젊은 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들의 속마음을 나타내는 '너를 알고 싶어' 부분은

 읽으면서 그렇지 이래서 세대 간 감정의 틈이 생기지 싶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요즘것들과 같이 일하려면 기성세대들이 무엇을 신경써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마지막 주제로 나오는데

모두 다 읽었을 때는 꼰대라고 불리우는 기성세대들이 과연 이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제일 먼저 들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렇게까지 벌어진 세대 간 생각차이가 안타깝게 느껴져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과연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하며 보듬어 나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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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적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 초등학교 선생님이 검증해 온 의욕을 생산해 내는 도구들
누마타 하키히로 지음, 정혜주 옮김 / 도슨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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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쉬고 싶다.

 아무 생각이 없다는 내용의 웃긴 사진들이 인터넷에 심심치 않게 돌아 다니고 있다.

무언가를 하기에 사람들은 대단히 지쳤고 모든 일에 의욕도 없다.

 그저 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냥 하는 것일 뿐이다.

나 역시 다양한 것을 하고 싶어서 목표는 곧잘 세우나

그것을 실천하기에는 언제나 갖가지 어려움이 따라 얼마안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막상 목표를 제대로 세웠다 하더라도

제대로된 의욕이 생기지 않아 목표로 한 일을 끝까지 해결해내는 것 또한 어려웠다.

의욕을 제대로 끌어내 원하는 일을 완벽하게 달성하고 싶어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결론적으로 봤을 때 이 책은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부모님이나 교사, 실천능력이 떨어지는 성인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PART3 부분.

 의욕 충전에 속도를 더하는 방법은 주로 칭찬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의 의욕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의욕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칭찬을 어떠한 방식으로 이용하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이 책을 다 읽는다 하여도 마음이 들뜨고 가슴의 두근거림이 없다면 의욕을 불러 일으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매해 계획만 세우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나 자신에게 질렸다면 한 번쯤은 꼭 읽어보길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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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심리학 - 출근할 때마다 자신감이 쌓이는
시부야 쇼조 지음, 김현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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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장황하지 않고 작게 쪼개져 있어 출퇴근 시간에 가볍게 읽기에 아주 좋았다.

책의 크기 또한 작은 편이라서 더욱 적극적으로 챙겨 다니며 읽었다.

 일단 전체적인 내용이 매우 흥미롭다.

심리학에 딱히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재미삼아 읽어볼 수 있을 정도로 내용이 쉽고 간결하다.

비즈니스에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인간관계, 몸짓, 첫인상, 문장, 연애에 대한 심리기술이 총망라 되어있어

 다양한 곳에 직접 활용하기 유용한 책이 아닐 수 없다.

 심리학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아는 내용이 어느정도 나와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고

 심리학 첫 입문은 사람들은 모든 내용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는 내용이 어느정도 나오긴 했지만

 기존에 잘 파악하지 못했던 메일을 보낼때의 팁이나 몸짓 언어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다양하게 알 수 있는 계기라 유용했다.

타고난 센스가 없는 경우 이 책을 이용해서라도 센스를 배워두면

직장 생활을 하면 만나는 갖가지 상황에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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