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 -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위대한 별종과 공존하는 기술 셀프헬프 시리즈 7
허두영 지음 / 사이다(씽크스마트) / 2018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들어 세대차이라는 것에 대해 좀 더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

이른바 꼰대라고 불리우는 기성세대들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어려움과 고통을 호소한다.

예전에는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면 요즘은 아예 그들은 우리와 다르다,

절대 섞일 수 없다며 선을 그어 세대간의 감정의 골이 더 깊어지는 것 같다.

생각만 하고 고민만 했던 내용이 이렇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읽으면서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의 세밀한 부분까지 연구한 저자가 대단하게 느껴졌다.

특히 젊은 세대, 즉 밀레니얼 세대들의 속마음을 나타내는 '너를 알고 싶어' 부분은

 읽으면서 그렇지 이래서 세대 간 감정의 틈이 생기지 싶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다.

요즘것들과 같이 일하려면 기성세대들이 무엇을 신경써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마지막 주제로 나오는데

모두 다 읽었을 때는 꼰대라고 불리우는 기성세대들이 과연 이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제일 먼저 들었다.

 또한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이렇게까지 벌어진 세대 간 생각차이가 안타깝게 느껴져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과연 기성세대와 밀레니얼세대가 서로를 조금 더 잘 이해하며 보듬어 나갈 수 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