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이기는 5분 습관
한창욱 지음 / 레몬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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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이기는 5분 습관 나를 변화시키는 습관이란?​


​나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은 사람들이 항상 갖고 있다. 그리고 나역시도 나를 바꾸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으나 쉽게 바꿀 수 없어 매번 고민을 한다.
그 고민을 책 한권으로 뭔가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을 챙겨서라도 습관화하여 변화를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다.


각 챕터의 제목들이 나를 끌어당기고  가장 날 잡아당겼던 제목의 챕터는 바로

 


P82. [나는 왜 게으른 걸까요?]
습관성 게으름은 자기 비하를 불러오고 끝내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무기력한 목표를 갖고 있을 뿐이다 영감을 부여하지 않는 그런 목표들 말이다 라고 앤서니 라빈스의 말이 나와있다. 이 부분에서 공감을 하면서도 또 핑계를 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p.36 [핑계만 대는 내가 싫어요]

일종의 거짓말로 현상을 일시적으로 왜곡시키는걸로 수렁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핑게거리를 찾는 마인드를 바꾸고 핑계를 대지 않아도 되는 환경과 태도를 개선해야하며
바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라는 영국속담에 따라 스스로가 노를 잡아 저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이런식으로 책을 읽어 갔더니 좋았던 점은 챕터에 생각할 수 있는 명상 포인트가 있다는 것과 삽화들이 생각을 정리할 때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해서 읽기는 편했다.

그러나 실천편이라 그래서인지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는 것은 유용하지만 작가의 말, 즉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알 수가 없어서 그게 아쉬웠다.

 

정리를 해주는 실마리를 던져주는 책이라는 것은 알았었지만 작가의 이야기도 중간 중간 실천편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 그러나 내게는 저자의 실천과 생각이 보이지 않았다. 책은 사람에게 작가의 의견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시작하는 말이 아니라 실천법 챕터 안에 들어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여유있게 자신이 생각한 부분을 챙겨 읽어보고 나가면 그날 신경쓰였던 부분을 차분하게 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책인  나를 이기는 5분 습관은 출판사에서 지원받은 책을 읽고 자유롭게 서술한 것입니다.

​​

 

뱀발: 정말 게으름과 착각이 동시에 왔는지 서평마감이 10일인데 왜 난 15일로 기억하고 있었을까나?

P82. [나는 왜 게으른 걸까요?]
습관성 게으름은 자기 비하를 불러오고 끝내는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무기력한 목표를 갖고 있을 뿐이다 영감을 부여하지 않는 그런 목표들 말이다 라고 앤서니 라빈스의 말이 나와있다. 이 부분에서 공감을 하면서도 또 핑계를 대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p.36 [핑계만 대는 내가 싫어요]

일종의 거짓말로 현상을 일시적으로 왜곡시키는걸로 수렁으로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핑게거리를 찾는 마인드를 바꾸고 핑계를 대지 않아도 되는 환경과 태도를 개선해야하며
바람이 도와주지 않으면 노를 저어라 라는 영국속담에 따라 스스로가 노를 잡아 저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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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령 지음 / 청어람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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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령 작가의 맛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 지금까지 심이령 작가님의 글은 취향이었다. 좋아하는 로설 키워드는 나이차커플. 남주소유욕과 집착이다.


그렇기에 맛은 내 취향에 매우 적합했다. 그리고 막판 사이다가 있지 않았다면 정말 여주 윤의 상황을 꼬아놓은 작가님에게 댓글을 달러갈까 생각도 했었다.


소윤의 당돌함이 초반에는 쫌~~~ 이라고 생각했지만 읽을 수록 난 윤이 좋아졌다. 윤의 고모식구들은 정말 욕이 나오게 미운데... 그게 현실이라는 것에 씁쓸하다. 한 다리만 건너도 남이니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현실이 너무 잘 반영되어 안타까웠다.


남주 시환의 생활.. 웹툰을 그리는 상황과 더불어 맛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 그러므로 맛을 알게 해준 맛있는 윤을 놓치기 싫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중간에 이 못된놈... 이란 느낌은 가져간다.

윤이 행복해하는 맛 바로 숨어있는 맛이었다. 그 맛을 찾았다. 그것이 진짜 그녀의 맛이었다.


이렇게 찾은 맛은 또 다시 놓치게 된다. 그리고 찾아오는 과정도 나름 난 설레었다. 그러나 윤의 가족들은 왜이리 사고를 치는지....그리고 집과 돈을 날로 먹으려 하는 것도 욱하고 올라와 사실 중간에 책을 한번 놓았다가 그 순간을 넘기고 넘겨서 마지막 부분에서 통쾌했다.
맛 이라는 제목과 책에서 보여지는 표지가 너무 이뻐서 달달함보다는 쓴맛의 초코릿을 느끼지 않을까 했는데 ㅋㅋ


결국 내가 책을 읽으면서 찾은 맛은 사이다 맛이었다.

시환을 괴롭혔던 한지영씨... 그분에게 복수는 시환의 행복일 것이며 앞에서도 말했듯이 그 동안 당한 윤이 고모에게 내린 한방도 역시 복수로 내게 사이다처럼 톡 쏘며 속 시원한 결말을 보여줬다.


멋진 사랑하는 두사람이 서로에게 집착과 소유욕이 계속되면서 그 외에도 숨겨진 각자의 맛들을 잘 찾아가기를 책을 읽으면서 혼자 외전 그 후를 생각했다. 어느 순간 내게 심이령 작가의 글은 취향저격이다.


심이령 작가님의 맛은 청어람에서 지원받아 읽어 자유롭게 서평을 작성한 것입니다.

보내주신 메모 잘 읽은 후 과자도 맛있게 먹은 후 사진 안 찍은 것을 깨달아서 ^^;;

윤의 맛​……,기억의 맛……, 그리고 그 나머지……, 숨어 있는 맛……은 찾았나요?

‘그녀가 맛있다 .‘

그녀가 웃고 있는 맛이다 언제 울었냐는 듯,원래부터 웃고만 있었다는 듯 윤이 행복해하는 맛 바로 숨어있는 맛이었다. 그 맛을 찾았다. 그것이 진짜 그녀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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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몽롱
밀혜혜 지음 / 스칼렛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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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가는 까페에서 연재작을 소개 받았다 그 때까지만 해도 열렬하게 기다리게 될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완결을 기다리다 아쉬움을 남기고 하차했다 책으로 읽어야지 한번에 다시 읽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책이 드디어 나왔다 그 때 그 결정이 잘한것이란 생각이 든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포인트

 

p 212 연우겸으로 사는기분입니다


정말 저 말이 밀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고 그래서 좀 더 밀 답게 숨쉬고 사는 순간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p213 내가 누군가를 이해하거나 언젠가는 누군가가 나을 이해할거라는 위로가 아니라 사실은 그런 이해를 받거나 이해를 하지않아도 살라갈수 있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중간생략 .....잊고 있었는데 당신의 그말이 내게 조금 용기를 줬던거 같아요

역시 그 생각이 맞는 거 같아 좋았다.

몽몽롱은 로설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아서 현대판타지로설이라고 할 수 있다.

 

 


한문과 사전을 찾아봤다 몽몽하다와 몽몽하다는 분면하지 않고 흐리멍텅하다의 뜻이며 몽롱하다는 어른어른하여 희미하다 의식이 흐리멍덩하다 달빛이 흐릿하다의 뜻이라 할 수 있다.

두사람의 관계는 금기에 끈적끈적해질 수 있으나 글 자체의 느낌은 몽롱한 느낌이라 할 수 있어 제목이 참 잘 지었다고 생각이 든다.

연우겸과 정밀로 산다는 것... 내가 나로 산다는 것 그것 참 소설의 한 단락일 수도 있다.

현실 안에 소설과 드라마를 발견하듯이 두 사람의 현실이 달빛이 흐릿하게 몽롱해도 달빛이 있으므로 따스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여주 밀을 너무 너무 아끼고 좋아하는 연우겸의 시선이 매력적이라 보고 또 보게되는 몽몽롱
아쉬운 점을 말한다면 마지막 부분 정리단락 같은 그 느낌이 아쉬웠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적 느낌으로 현실감을 주려는 의도라고 생각되지만 현실감보다는 이야기가 뚝 끊긴 느낌이었다.

몽몽롱은 개취소설이라 생각한다. 보편적 성향으로 모두가 좋아라하는 반응보다는 극단적 반응을 보일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BUT 내게 취향저격이었다. 그래서 난 추천을 한다.
이 도서는 스칼렛에서 지원받아 읽어보고 자유롭게 서평을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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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스미다
한승주 지음 / 봄출판사(봄미디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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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스미다는 개연성있게 내 맘을 사로잡은 글이다

 

 

남주와 여주는 상처를 함께 치유하는 과정이고 그사이가 깨지면 돌아가지 못할것이란 생각에 관계 변화가 쉽게 되지 않는다 

그래서 그과정을 변하게 하는 것이 좋았다


무진이의 삶에서 김윤이 차려주는 밥은 허기를 달래는 것이었고  윤은 무진이의 어리광아닌 어리광이 나름 의지처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P85

그친구가 결혼하면 넌 절대 그 친구 못만나 세상엔 절대 허용되지 않는 게  있어 어떤 말로도  미화될수 없는 관계가 배우자의 이성 친구 같은 거


민환삼촌의 말이 윤에게 다가온것처럼 나도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P86

네눈에 비친 우리가 불행해 보였을지 몰라도 네가 본게 다 일 수 없는거야


부부의 사이는 부부만 안다  연인의 사이도 그와 같다 그래서 이후 윤의 행동과 무진의 행동은 성인의 연애답게 흘러간다


조연으로 나오는 그 승요와 수원은 그들 나름대로 연애를 진행한것이지만  윤과 무진은 서로 만나 알아버린것이기에 두 사람의 마음을 받을 수 없다


P96

우리 관계가 영원히 이어질 거라고 생각 안 해요 오늘의 내 결정을 두고두고후회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직진이예요 지금은, 이 순간은 이 마음 가는대로 직진


이부분이 사랑,스미다를 마구마구 추천해주고 싶은 계기가 되었다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그 안에 짜임새와 대사가 많이 남는다


사랑,스미다는  편안하고 잔잔하게 읽을 수 있으며 여운이 남는 글이었다


이 책은 봄미디어 서평 도서로 받아 읽고 자유롭게 서술한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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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열정의 왕국
미시아 지음 / 퀸즈노블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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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생각없이 이쁜 그림을 보고 신분차 커플을 보고 싶을때 재탕하기 좋아서 참 좋아한다

말을 하고 있으나 말을 듣지 못한 오해도있었지만 충분히 킬링타임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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